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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막 오른 최저임금 심의, 인상 최소화·업종 차등화 절실 2024-03-27 17:50:25
과속은 최하층 노동자와 서민 일자리부터 타격한다는 점을 문재인 정부 시절 여실히 경험했다.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힘든 사업주들은 서비스업·제조업 가릴 것 없이 자동화로 내달리면서 저숙련 노동을 배제했다.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시 사라지는 일자리가 6만9000개에 달할 것이란 연구보고서(최남석 전북대 교수)도 ...
[조일훈 칼럼] 조국 수호-이재명 방탄, 그 5년의 퇴락 2024-03-27 17:49:02
성격과 무게를 놓고 보면 야당 쪽이 더 큰 타격을 받았어야 했다. 잇따른 입법 폭주와 장관 탄핵 남발, 김남국 의원의 코인 난장, 의원 수십 명이 연루된 돈봉투 사건,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 폐기, 공천 과정의 숱한 무리수 등은 정당 민주주의 퇴락과 공당의 도덕적 파탄이라는 비판을 받기에 모자람이...
영화요금 500원 싸진다…세수 감소는 '숙제' 2024-03-27 17:45:45
부담금이 폐지되면 정부 재정에는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부담금 축소가 결국 감세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영화진흥, 전력산업 기반 마련과 같이 부담금과 연계된 공익사업은 일반재정을 통해 계속 지원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지만, 빠듯한 나라살림에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세은 / 충남대...
NK뉴스 "북한, 우라늄 농축 의심시설 확장 중" 2024-03-27 16:15:12
핵 타격 수단을 실현하고 여러 군부대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12월에는 "핵무기 생산을 꾸준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북한이 2010년경부터 강선에서 핵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고 의심해왔다. 대북 제재 감시를 담당하는 유엔 전문가 그룹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강선 시설에 대해 "비밀 우라늄...
"美 채권시장, 국가부채 증가로 18개월 전 英위기 재현 우려" 2024-03-27 16:13:57
국가 신용등급에도 타격을 주는 가운데 의회예산국(CBO)으로부터 이런 경고가 나왔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런 우려와 관련해 CBO의 필립 스와젤 이사가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소개했다. 스와젤 이사는 재무부 추산으로 거의 35조 달러(4경7천조원)에 달하는 미국 정부 부채가 "전례 없는" 궤도에 있다고...
S&P, 美지역은행 5곳 등급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2024-03-27 15:37:12
이들 은행 5곳의 자산 건전성과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은행은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최근 뉴욕커뮤니티은행(NYCB)이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에 대비한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쌓으면서 예상치 못한 순손실을 기록하고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자들...
바이넥스 에스티젠 에스티팜 등 美생물보안법 수혜 예상 2024-03-27 11:35:58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가 타격을 입게 됨에 따라, 국내에선 바이넥스,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등 중소형 위탁개발생산(CDMO)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장기적으로 상업용 CDMO업계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스위스 론자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유경 신영증권...
"초콜릿 가격 올릴 수밖에"…1t당 1만 달러 넘어선 코코아 2024-03-27 11:02:02
초콜릿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가격상승에 이익이 타격을 입으면서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달 초콜릿 제조업체 허쉬는 작년 4분기 매출이 6.6%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코코아 가격으로 인해 올해 실적 성장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코코아 가격 한때 t당 1만 달러 넘어서…"시장 통제 불능" 2024-03-27 10:47:01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가격상승에 이익이 타격을 입으면서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달 초콜릿 제조업체 허쉬는 작년 4분기 매출이 6.6%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코코아 가격으로 인해 올해 실적 성장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일부 헤지펀드들은 이러한 상승세에 편승해 ...
주가 6.5배 오른 엔비디아, '더 오를 수 있을까' 우려 확산 2024-03-27 10:26:38
둔화하면 엔비디아의 매출이나 성장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뮐렌캄프 앤 컴퍼니의 제프리 뮐렌캄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금 당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 모두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엔비디아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