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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기재부 출신 7명 당선 '약진'…추경호·송언석 3선(종합) 2024-04-11 10:52:26
후보도 5명에 이른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기 수원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3선에 도전하는 김영진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다. 기재부 2차관을 지내다가 강원 원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완섭 국민의힘 후보도 낙선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경북 경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조지연...
퍼렇게 멍든 밸류업 수혜주…"금투세 폐지도 물 건너갔다" 2024-04-11 10:10:25
된 것이다. 총선은 통상 대통령 집권 후 2~3년차에 치러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국정 운영에 대한 불만, 집권당 심판론 등으로 여권이 고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때문에 증권가 전문가들은 정부가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들에 대해 수정, 재검토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총선에 예민했던 두 가지 증시 이슈는...
트럼프 최대 후원자 존 폴슨 "중국과의 디커플링 안 돼" 2024-04-11 10:10:11
개선을 촉구하면서 무역 전쟁을 예고한 트럼프의 통상 정책이 변경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슨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과의 분리를 원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이다. (미국은) 그들과 좋은 경제적, 정치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국가결산] 나라살림 87조 적자, GDP 4% 육박…재정준칙 '공염불' 2024-04-11 09:30:03
총선을 앞두고 민생토론회에서 쏟아낸 감세 정책과 각종 지원 정책도 재정 부담 요인이다. 당장 올해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뒤따른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9%, 내년부터는 3%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고침] 경제([4·10 총선] 추경호·안도걸 등 기재부 출신…) 2024-04-11 09:15:59
두각을 보였다. 당선자들은 재정·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포진할 전망이다. 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기재부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5명, 민주당에서 2명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현역인 대구 달성에서 3선에 여유롭게...
[4·10 총선] 추경호·안도걸 등 기재부 출신 6명 당선…기재위 포진할 듯 2024-04-11 09:07:05
두각을 보였다. 당선자들은 재정·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포진할 전망이다. 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기재부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4명, 민주당에서 2명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현역인 대구 달성에서 3선에 여유롭게...
고동진·안도걸 등 경제통 10여 명 배지 달 듯 2024-04-10 21:15:19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경기 수원병),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은 패배했다. 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강원 원주을), 강철호 전 로보틱스 대표(경기 용인정)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에선 텃밭인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의 당선됐다. 부산·경남 지역구인 부산 사하구을에 도전한 이재성 전...
피치도 中신용전망 낮췄다 2024-04-10 20:34:25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재정 정책은 앞으로 몇 년간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부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우발적 채무 리스크가 덩달아 높아질 수 있다”며 “명목 성장률 하락으로 인해 국가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는 레버리지 관리 문제가 악화할 수...
[다산칼럼] 우리 위상에 맞는 통상·외교정책 2024-04-10 20:03:33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부는 적합한 통상·외교 정책 기조 아래 민간 기업의 투자행위가 적절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진출 기업과 협력 대상국에 대한 이해와 통상정책 기조를 공유해야 한다. 셋째,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보호와 통제는 기업 간 당연한 경쟁행위이지만, 국제정치적 논리에 휘둘려 국민...
[취재수첩] 망 사용료 '무임승차'에 뒷짐만 진 국회 2024-04-10 20:02:53
통상정책을 담당하는 미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달 29일 한국 국회에 계류 중인 망 사용료 관련 법안(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반(反)경쟁적’이라고 비판한 뒤 1주일쯤 지나서다. 그가 우려한 부분은 미국의 태도가 아니었다. 한국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이 더 걱정스럽다고 했다. USTR은 2021년부터 ‘국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