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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두환 "故최규하, '대통령직 승계' 과정 안밝혀 아쉬움" 2017-03-30 13:00:07
퇴임하기까지 최 대통령을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일은 모두 70회나 된다"고 적었다. 그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자리(합동수사본부장)에 있었어도 그처럼 자주 부르거나 전화를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나 개인에 대해 호감까지는 몰라도 신뢰감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고 기술했다. 이어 "어떤 때는...
朴전대통령 '靑근처 얼씬말라'고 했던 동생과 '눈물의 재회' 2017-03-30 12:54:57
친박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집을 나설 때 "박지만 씨 부부는 눈시울이 붉었고, 박 전 대통령도 눈가가 젖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과 박지만 회장의 재회가 주목받는 것은 두 사람의 남다른 관계 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은 자서전 등에서 함께 자란 동생 지만씨와...
민주 경선주자 TV토론 11차 끝으로 종료…"포맷 개선해야" 2017-03-30 12:28:19
신경민 토론 본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변호사 출신인 문 전 대표가 콘텐츠 면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이뤄졌다"며 "토론 준비팀의 전략대로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안 지사 측 이철희 총괄실장은 "네 후보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대연정'이라는 소신을 일관성 있게 내세우는 과정에서...
'골든타임 지키자' 112신고 대응시간 목표 세워 단축 2017-03-30 12:00:33
신고자는 자신이 112센터와 통화를 끝낸 시점을 기준으로 출동시간을 인식하는 점을 고려, 앞으로는 통화가 끝난 때부터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을 현장 대응시간으로 정의한다. 경찰은 지방청별 출동 여건을 고려, 종전의 5.5∼8%로 단축 목표치를 달리해 올해 중 현장 대응시간 단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표...
'한은 실적 좋아졌네'…작년 순익 4년만에 최대 2017-03-30 12:00:31
등 통화관리비용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 한은은 시중 통화량 조절을 위해 통안증권을 발행하는데 작년엔 저금리 영향으로 통안증권에 지급하는 이자가 줄었다는 것이다. 작년 1년간 한은이 발행한 통안증권은 161조1천억원 어치였고 173조7천억원 규모가 상환돼 발행잔액이 12조5천억원 가량 감소했다. 작년 말...
한은 외화자산 중 미국 달러 비중 70% 넘어 최고 2017-03-30 12:00:28
자산의 비중을 늘렸기 때문이다. 외화자산은 외환보유액에서 금과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 IMF 특별인출권(SDR)을 뺀 것이다. 작년 말 외환보유액은 3천711억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1억4천1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 중 금(48억달러)...
또 대선 지휘봉 잡은 김무성…'장미 가시터널' 뚫을 묘수 찾나 2017-03-30 11:59:34
의사를 명확히 했다. 그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대위는 공동으로 해야 한다. 단독으로 한 전례가 없다"면서 "매사에 합리적인 판단을 토대로,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당 외부 인사를 모실 경우 "유 후보가 추천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당내에서도 연대나 단일화를 상...
정치권, 朴전대통령 영장심사 촉각…구속여부 대선변수 되나 2017-03-30 11:53:22
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통화에서 "구속되더라도 국가기관에 의한 결정이고 국정농단의 심각성을 재확인한다는 점에서 반발이 보수층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진보층에선 일정 정도 심판이 이뤄졌다는 인식에서 대선에서의 선택에 다소 유연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lkbin@yna.c...
세월호 선체조사위 권한 어떻길래…미수습자 수습엔 '점검'만 2017-03-30 11:52:13
한국해양대 해사법학과 교수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체조사위가 인양 과정이나 미수습자 수습을 주도하고 직접 결정할 경우 선체조사법상 권한을 벗어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법에만 연연하지 말고 별도로 해수부와 협의해 가족 측과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朴전대통령, 자택 찾은 親朴 인사들에 "나 때문에 미안하다"(종합) 2017-03-30 11:51:58
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론 분열 우려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고려할 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도 연합뉴스에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혹시 구속된다면 자유인으로서 마지막으로 뵐 수 있는 날"이라며 "수사받으러 갈 때는 공연한 오해를 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