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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은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 추천 2024-04-19 10:07:36
대해 "통화정책의 글로벌 연계성이 높아진 최근 상황에서 세계 경제 동학(dynamics)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금융통화위원회의 다양한 논의를 심도 있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을 받은 김 원장은 1959년생으로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금 금리 20배 올린 게 0.02%…꿈쩍 않은 日국민들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19 10:05:03
통화정책 대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큰 폭의 엔화 약세로 수입물가 상승이 가속하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익일물 금리스와프(OIS) 시장에서는 7월에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70% 정도로 보고 있다.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시중은행 역시 단기 대출 기준이 되는 단기...
한은 총재 "원·달러 환율 급등, 일시적 현상" vs. 외국인 "오히려 급락이 일시적이지 않나요?"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4-19 09:32:56
- 외부적인 요인도 정책당국에서는 대비할 필요 Q. 방금 말씀하신 달러 스마일 이론은 무엇이고 이 이론을 토대로 볼 때 2022년 11월과 비교해 주시지요. - 달러 가치, 경기와 주가 따라 ‘스마일’ 모습 - 경기와 주가 침체, 안전통화 부상 ‘달러 강세’ - 경기와 주가 호황, 펀더멘털 반영 ‘달러 강세’ - 침체와...
[마켓뷰] "환율 안심하지 마라"…금리도 불안불안 2024-04-19 08:18:47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과 정책 공조 기대감에 원화 약세 기조가 완화된 듯 보이지만 '실질적 액션'이 없는 한 이는 단기적 영향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며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 기조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물가 상승과...
뉴욕증시 혼조세…테슬라 끝없는 추락 [모닝브리핑] 2024-04-19 06:56:27
큰 어려움을 제기하지는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통화 불일치(currency mismatch)는 외화부채와 외화자산 간의 차이를 의미하는데, 이 차이가 크면 환율 변동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클 수 있습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 등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이 덜 오르고 더 빨리 내려온 덕분에 긴축 정책을 일찍...
美연준위원들 매파 발언에 美 국채 금리↑…2년물 4.99%로 2024-04-19 05:26:39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미 증시 마감 무렵 4.99%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bp(1bp=0.01%포인트) 오르며 5%선을 위협했다. 10년 만기 미 국책 수익률도 같은 시간 4.64%로 전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대비 6bp 상승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보유한...
최상목, 野추경요구에 "지금은 약자 중심 타깃 지원이 재정역할" 2024-04-19 03:02:45
통화 스와프 필요성을 묻는 말에는 "통화 스와프는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에 대한 대응 장치"라면서 "그런데 지금 외환 시장은 유동성 부족에 따른 게 아니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공동선언문에 '원화 및 엔화 가치에 대한 우려를 인지했다'는 표현과 관련,...
IMF "환율 변동성, 한국 경제에 큰 어려움 주지 않아"(종합) 2024-04-19 00:56:08
정책을 일찍 종료했고, 이에 따라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통화 가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움직임을 과도하게 신경 쓰기보다는 국내 상황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한국의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IMF "한국, 반도체 등 수출 전망 긍정적" 2024-04-18 23:46:54
국제통화기금, IMF 당국자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가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 큰 리스크라고 밝혔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8일(현지시간) 아태 지역 경제 전망 브리핑에서 IMF는 올해 아태 지역 경제가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작년 10월 전망보다 0.3%포인트 증가한...
IMF "韓, 반도체 등 수출 전망 긍정적…中 둔화가 리스크" 2024-04-18 23:15:01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미국의 통화정책이 아시아의 재정 여건과 환율에 크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시아의 중앙은행들이 정책 결정을 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되는 움직임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말고 국내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라고 권고했다. bluekey@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