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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한국은행 매파 "도전적인 4년 보내" 2024-04-16 19:05:52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사진)은 16일 퇴임을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2020년 4월 취임한 조 위원은 오는 20일 퇴임한다. 조 위원은 “금통위원 첫 1년의 과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었고, 이후 2~3년간은 30년 만의 고물가를 이른...
경찰은 '넘버2'가 더 잘나간다 2024-04-16 18:50:56
많지만 치안총감은 퇴직 후 재취업도 쉽지 않다. ‘경찰 수장이 유관기관에 가는 건 급에 맞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이다. 한 현직 치안감은 “경무관 승진 후부터 정치권과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사례가 많은데 정작 경찰청장은 임기 중 사퇴하거나 퇴임 후에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조철오...
조윤제 금통위원 “환율 관련 경제상황, 크게 우려할 수준 아냐” 2024-04-16 16:01:53
오는 20일 퇴임을 앞둔 조 위원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 생각으로는 경상수지 흑자도 좋아지고 있고 외환보유고라든지, 경제 전반적인 펀더멘탈이 나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은 “(환율 변동의) 가장 큰 원인은 달러화 강세로 봐야한다”며 “전반적으로 보면 우리가 크게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한은 떠나는 조윤제 금통위원…"환율, 학자도 이해 못한 영역"[강진규의 BOK워치] 2024-04-16 15:12:04
퇴임을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중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2020년 4월 취임한 조 위원은 오는 2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조 위원은 "첫 1년의 과제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었고, 지난 2~3년간은 30년만의...
조윤제 "한은 통화정책 수단 제한적…유효성 제고 노력 필요" 2024-04-16 15:00:01
맡았다. 한때 한은 총재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조 위원은 퇴임 후 구상에 대해 "앞으로의 계획은 아무것도 없다"며 "평생 직업을 학자로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책 읽고 공부하고 또 쓰고 싶은 글이 있으면 쓰고 그렇게 지낼 생각"이라고 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대만 현직·차기 국방장관, 차이잉원 총통과 나란히 군부대 방문 2024-04-16 12:41:12
= 퇴임을 한 달여 앞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현직 국방부장(장관)과 국방부장 내정자를 대동하고 군부대를 방문했다고 연합보 등 대만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전날 이들과 함께 북부 신베이시 타이산 지역에 배치된 헌병지휘부 산하 '젠스 부대'를 찾았다. 대만 언론들은 추궈정 현...
싱가포르, 총리 교체…리콴유家 51년 집권 막 내려 2024-04-15 21:14:21
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퇴임을 미뤄왔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70세 생일 전에 물러나려던 계획은 지키지 못했다며 모든 일이 잘 풀리면 인민행동당(PAP)의 창당 70 주년 전에는 권력을 넘길 것"이라고 언급, 그 약속을 지켰다.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줄곧 현 여당인 PAP가 집권하고 있다. 총리는 사실상 PAP...
51년 통치한 리콴유 가문 시대 막내려…싱가포르 총리 교체 2024-04-15 20:30:14
물러나겠다고 과거 여러 차례 밝혔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퇴임을 미뤄왔다. 리 총리는 지난해 11월 70세 생일 전에 물러나려던 계획은 지키지 못했다며 "모든 일이 잘 풀리면 인민행동당(PAP)의 '70번째 생일' 전에는 권력을 넘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PAP의 70번째 생일은 올해 11월 21일 창당 70주년을...
'51년 집권' 리콴유 가문 시대 막내려…싱가포르 지도자 교체 2024-04-15 20:08:54
과거 여러 차례 밝혔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퇴임을 미뤄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70세 생일 전에 물러나려던 계획은 지키지 못했다며 "모든 일이 잘 풀리면 인민행동당(PAP)의 '70번째 생일' 전에는 권력을 넘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PAP의 70번째 생일은 올해 11월 21일 창당 70주년을 뜻한다. 이...
"겁 없이 도전하라"…PGA 영웅의 '성공 어프로치' 2024-04-15 19:05:46
카트 타지 말고 걸어서 오라’며 루키 대접을 받는다”고 웃었다.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에서는 선수들도 카트를 이용하기에 나오는 농담이다. 이 무대에서 양용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젊음’이다. 그는 “저 역시 직장인”이라며 “정년 퇴임 시기인 60~65세까지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거스타=조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