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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선대본부장부터 사돈까지…임기말 트럼프 또 무더기 사면(종합) 2020-12-24 11:26:21
뮬러 특검팀의 기소 대상 '1호'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이자 비선 정치참모인 스톤 역시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허위 증언 및 증인 매수 등 7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형기가 시작되기 나흘 전인 지난 7월10일 트럼프 대통령이 감형을 발표해 감옥행을 면한...
이재용 재판서 '준법위 평가' 해석 엇갈려…30일 구형 2020-12-21 18:14:13
많다"고 주장했다. 박영수 특검팀이 추천한 삼성 준법위 심리위원인 홍순탁 회계사는 "그룹 총수와 계열사의 이해관계 충돌에 따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부존재함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준법위의 한계를 강조한 셈이다. 반면 이재용 부회장 측 변호인단은 준법위 심리위원들이 최고경영진에 대한 준법위...
이재용 파기환송심 `갑론을박`…"삼성의 노력 평가 절하" 2020-12-21 17:52:45
공판에서 박영수 특검팀은 "이번 평가 결과로 재판부가 강조한 그룹 총수가 두려워할 만한 정도의 제도라는 점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부가 지정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총수와 직접 관련된 세부평가 항목 9개 가운데 8개가 사실상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부회장 측이 추천한 김경수 변호사도...
이재용, 이달만 3번째 '국정농단' 재판 출석…답변 없이 입장 2020-11-30 14:12:58
양형에 반영한다고 밝히자 박영수 특검팀이 반발해 재판부 기피신청을 내면서 중단됐다. 이후 대법원이 이를 기각하자 서울고법은 지난달부터 다시 이재용 부회장의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재계는 이달 열린 국정농단 사건 법정에 이재용 부회장이 세 차례 모두 출두하며 삼성의 '사법 리스크' 부담이 커지고 있는...
퇴임 두달 앞인데…트럼프, '러 스캔들' 연루 前안보보좌관 사면 2020-11-26 08:15:05
초 뮬러 특검팀에 허위진술 혐의를 인정했지만 지난 1월 변호인을 교체한 뒤 FBI의 함정수사로 피해를 봤다며 혐의 인정을 철회했다. 이후 법무부는 플린의 거짓 진술이 조사에 중요하지 않다며 기소를 취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이례적인 조처를 했다. 이번 사면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40년 지기 친구이자...
조국 "MB 무혐의 결정한 '2008년 특검팀'에 윤석열 있었다" 2020-11-02 09:14:35
장관은 이날 오전 SNS에 "MB 당선 직후인 2008년 1월 특검팀이 꾸려진다"며 "판사 출신 정호영 특별검사 지휘 하에 조재빈(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윤석열(당시 대검찰청 중수과장), 유상범(당시 대검 범죄정보담당관), 신봉수 등 10명의 '에이스 검사'들이 파견돼 일했다"고 썼다. 한편 윤 총장과 조재빈 현...
윤석열 "등 두드려주러 왔다"…검찰 '내부결속' 행보 2020-10-29 18:37:06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발탁돼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남일 고검장과 이두봉 지검장은 지난 1월 '윤석열 측근 학살 인사' 때 나란히 대전에 왔다. 대전고검에는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서 윤 총장과 함께 활동했던 양석조 검사도 근무하고 있다.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이던 양 검사는 이른바 '상갓집...
공교롭게 9개월만에 재개되는 이재용 '국정농단' 재판…연기될까 2020-10-25 14:45:52
박영수 특검팀이 “재판장이 일관성을 잃은 채 편향적으로 재판한다”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면서 마지막 재판이었던 1월 17일부터 현재까지 9개월째 중단된 것이다. 대법원이 지난달 기피 신청을 최종 기각해 결국 기존 재판부가 그대로 사건을 심리하게 됐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재판 외에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재계 큰별 지다…글로벌 `삼성` 키운 이건희 별세 2020-10-25 11:06:27
했다. 특검팀에 의해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되자 2008년 퇴진과 전략기획실 해체 등을 발표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0년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은 변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인텔, 모토로라, 노키아, 애플 등 세계 최고의 기업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삼성을 "아직 멀었다"고 다그쳤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홍라희 전...
김태년 "라임·옵티, 게이트 아니라는 게 '명백'…특검 사안 아니다" 2020-10-23 09:57:42
참여했다. 법안은 특검팀을 파견 검사 30명, 파견 공무원 60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고, 대통령이 4명의 특검보를, 특검이 60명 이내의 수사관을 각각 임명하도록 했다. 과거 '최순실 특검'의 1.5배 규모로, 최순실 특검은 파견 검사 20명, 파견 공무원 40명 이내 수준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