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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셰플러의 황제 대관식…2년 만에 두 번째 그린재킷 2024-04-15 18:40:45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550야드)의 8번홀은 티샷만 잘 지킨다면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14일(현지시간) 이 홀의 티잉 구역에 선 스코티 셰플러(28·미국)는 티를 살짝 높게 잡았다. 직전 홀까지 2타를 잃으며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루드빅 아베리(스웨덴)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한 상황. 답답한 흐름을...
"황제, 꼴찌여도 괜찮아"…100번째 라운드 장식 2024-04-15 18:38:24
파에 이어 2번홀(파5)에서는 티샷을 360야드 보내 투온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5번홀(파5)에서 치명적인 티샷 미스에 3퍼트까지 더해지며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를 마친 뒤 우즈는 “어제와 오늘은 내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오거스타=조수영 기자...
100번째 라운드 꼴찌한 '황제' 우즈…팬들은 '뜨겁게 환영'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5 06:50:15
2번홀(파5)에서는 티샷을 360야드 보내 투온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5번홀(파5)에서 치명적인 티샷 미스에 3퍼트까지 더해지면서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그래도 우즈는 남은 홀에서 최선을 다했다. 매 샷을 집중했고, 모든 스트로크에 정성을 다했다. 덕분에 후반 9홀에서는 보기는 1개만 범했고...
'69홀 노보기' 박지영, 퍼펙트 놓쳤지만 '8승' 2024-04-14 16:42:56
4라운드 후반 16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뒤쪽 러프로 향했다. 어프로치 샷으로 공을 핀과 약 4m 거리에 붙였지만 파 퍼트는 야속하게도 홀을 지나쳤다. 노보기 행진이 69홀에서 끝난 순간이다. 갤러리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대기록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신기록 세운지 하루만에…타이거 우즈의 '운수 나쁜 날' 2024-04-14 11:39:46
티샷에서 비롯됐다. 7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나무 근처에 떨어지면서 곧바로 그린을 공략할 수 없었다. 일단 레이업으로 페어웨이에 올린 뒤 4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렸다. 이어진 8번홀(파5)에서는 가장 악몽같은 플레이를 펼쳤다. 티샷이 풀이 없는 지역에 떨어지면서 그린까지 총 4번의 샷을 해야했다....
오거스타 덮친 35마일 바람에…클라크·호블란 톱랭커 '우수수'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11:12:04
코스 공략 난도를 급격하게 끌어올린다. 티샷부터 웨지, 퍼트까지 모든 샷이 바람에 영향을 받는다. 바람을 잘 읽고 단단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는 바람으로 인한 변수를 줄일 수 있지만, 조금만 방심해도 순식간에 타수를 잃을 수 있다. 강한 바람에 그린이 말라 더 단단해지고 빨라진다. 그린이 딱딱해져 공을 받아주지...
'그린 재킷'만 모두 11벌…레전드 골퍼들 모두 모였다 2024-04-12 18:56:18
왓슨이 각각 3회, 2회 우승했다. ‘황금 곰’ 니클라우스는 흰색 바탕에 성조기 무늬의 곰 패치가 붙어 있는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예전보다 스윙 범위가 훨씬 작아지긴 했지만 힘차게 티샷을 날린 그는 환호하는 패트런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했다. 마지막 시타자는 ‘필드의 신사’ 왓슨이었다. 왓슨의 티샷이 끝나자...
달아오른 별들의 전쟁…LIV 디섐보 vs PGA 셰플러 '진검승부' 2024-04-12 18:54:40
백미였다.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 왼쪽으로 빠지면서 나무 밑동에 바짝 붙었다. 정상적인 스탠스를 할 수 없는 상황. 우즈는 웨지를 거꾸로 잡고 공을 페어웨이로 빼냈다. 세 번째 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면서 한번 더 위기를 맞았지만 러닝 어프로치로 공을 핀 1.5m 옆에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12번홀(파3)에서도...
[포토] 임지유, '리더보드 위로 올라가자' 2024-04-12 18:28:3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경기가 12일 인천 운서동 클럽72CC(파72·6648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임지유가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영종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포토] 임지유, '힘찬 티샷' 2024-04-12 18:27:37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경기가 12일 인천 운서동 클럽72CC(파72·6648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임지유가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영종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