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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ELS 배상 여파 제한적…주주환원 기조도 유지" 2024-03-12 10:34:27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오랜 기간 표면화된 이슈인데다가 기본배상 비율이 예상 범위 수준이다. 또 최근 H지수 하락세도 일단락을 보여 은행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향후 은행권의 ELS 판매가 위축될 수 있어 하반기 수수료 이익 확보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조 단위' 배상에 배임 우려까지…홍콩ELS '자율배상' 난항 예고 2024-03-12 08:45:47
경우 소송으로 가게 된다. 2019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 가입자의 90%는 분쟁조정 절차에서 배상 문제가 일단락됐다. 다만 이번에는 투자자 수가 많은 데다 판매금액도 당시 10배 이상이라 대규모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100% 전액 배상을 주장하며 오는 15일...
"증권株, ELS 배상 우려 과해…배상액 부담 크지 않아"-다올 2024-03-12 08:19:28
내놨다. 증권사들이 자금조달 방법을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이 증권사의 주요 자금조달원"이라면서도 "현재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어음이 주요 자금조달원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은 증권사는 발행어음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홍콩 ELS 상반기 4조 손실…5대 은행, 1조 이상 물어줄 듯 2024-03-11 18:50:11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고경영자(CEO)들을 중징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에서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면서도 “판매사의 피해 배상 등 사후 수습 노력을 참작하겠다”고 밝혔다. 대다수 은행은 제재를 피하기 위해...
ELS 위험 못들은 80대, 75% 받아…62회 투자한 50대는 0% 2024-03-11 18:33:46
요인(±10%P)까지 적용해 최종 비율을 산정한다.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 40~80% 범위에서 여섯 가지 대표 사례를 제시하고 일괄 배상하도록 한 것과 차별화된다. 판매사 요인은 기본배상 비율(20~40%)과 내부통제·판매채널(3~10%P)로 나뉜다. 기본배상 비율을 정하는 요소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적합성(20%),...
[사설] 금융사가 ELS 손실 보상하도록 강제…나쁜 선례 또 남겼다 2024-03-11 17:46:05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안을 어제 내놨다. 골자는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들이 투자자들의 손실 중 대체로 20~60%를 배상하라는 것이다. 이론적으론 손실배상 범위가 0~100%지만 금감원의 시뮬레이션 결과론 20~60%가 다수라고 한다. 이 같은 배상안은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의 배상안과 비교하면...
[연합시론] 홍콩 ELS 배상기준 발표…고위험거래 제도개선도 서둘러야 2024-03-11 16:36:03
조장하면서 투자자 보호에는 소홀했던 것이다. 과거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 이후에도 금융상품의 부실 판매 양태가 여전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지난해 말 기준 홍콩 H지수 기초 ELS 판매 잔액은 18조8천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말 현재 지수(5,678포인트)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전체 예상 손실 금액은 6조원에...
[ELS 배상 Q&A] 투자경험 많고 누적수익 손실 초과시 0% 배상가능(종합) 2024-03-11 15:13:05
이번 기준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은행·증권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각 판매사가 이번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적으로 배상을 실시할 수 있고, 판매사와 투자자 간 의사 합치 여부와 시기에 따라 배상시기가 결정된다. 금감원은 향후 대표사례 분쟁조정위원회를 여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분쟁조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수석부원장 "ELS 배상비율, DLF 때보다 높아지진 않을것"(종합) 2024-03-11 12:30:52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1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손실 배상비율은 다수 사례가 20∼60% 범위내에 분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구체적인 배상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과거 파생결합펀드(...
ELS 배상비율 천차만별…투자연령·경험 등에 최대 90%p 차이(종합) 2024-03-11 12:16:01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을 복잡·세밀하게 따져 결정하는 구조다. 과거 파생결합펀드(DLF) 등 과거 분쟁조정 사례에서는 40~80% 범위에서 배상비율을 제시했지만, 이번 ELS 배상안에서는 상한 및 하한을 따로 두지 않았다. 경우에 따라 '판매사 일방의 책임'(배상비율 100%)이나 '투자자 일방의 책임'(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