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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탈북민 강제송환 안돼"…英의원들, 외무장관에 공개서한 2024-04-19 06:29:32
당국의 탈북자 송환으로 수십만 명이 북한 수용소에 갇혀 인권을 유린당했다"며 "중국은 국제법을 준수하고 탈북민이 안전하게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가도록 해 1951년 난민지위협약에 따른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동생을 구해달라고 호소해온 영국 거주 탈북민 김규리씨의 사례를 상...
한 팔로도 괜찮아…내 음악은 계속되니까 2024-04-18 18:58:28
설상가상 러시아군에 사로잡혀 시베리아의 포로 수용소로 끌려갔다. 오른팔을 잃은 상태로 러시아의 병상에서 깨어난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수용소 마당에 굴러다니는 나무판자를 주워 피아노 건반을 그려 넣었다. 왼손의 다섯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되뇌었다. ‘내겐 아직 왼손이 있다. 다섯 개의 손가락이 남아있다.’ 포...
아이브 장원영 이어 뉴진스도…美법원에 사이버 렉카 신상공개 요청 2024-04-11 09:16:55
포로수용소' 운영자의 정보를 얻어 고소했고, 현재 민형사 소송이 진행 중이다. 뉴진스 측의 신상공개 청구도 받아들여지면, 이들 역시 해당 계정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죄 고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사안에 대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조치를...
'콘셉트 장인'의 판타지 속 하룻밤…푸꾸옥 대학에서 생긴 일 2024-03-21 18:07:58
“포로수용소가 유일한 역사적 공간인 이 외진 섬 끝자락에 어떻게 대학이 있었겠어요.” 그렇다. 몇 시간을 꼬박 빌 벤슬리가 정교하게 쌓아둔 판타지 속에 하염없이 빠져 있었던 거다. 그는 역시 ‘대단한 콘셉트 장인’이었다. 한치의 의심도 없이, 홀랑 빠져있던 나와 가족은 이 맥시멀리스트에게 호기심을 넘어 호감이...
푸틴, 우크라전 지속·軍 강화 재확인…"집권 5기 주요목표" 2024-03-18 16:13:51
포로가 된 뒤 나치 독일에 협조해 포로수용소에서 모집한 러시아 군인들로 러시아 해방군을 조직한 뒤 소련군에 맞서 싸웠다. 블라소프와 그의 부하들은 1945년 5월 소련군 방첩대에 체포돼 이듬해 8월 교수형 당했다. 푸틴은 사법기관에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는 배신자들 모두를 색출해 상응하는 조처를 하도록 지시할...
푸틴 궤변에 판깔아준 2시간…전쟁범죄 등 송곳질문 없었다 2024-02-10 10:37:08
방송) "칼슨의 '푸틴 묘기'는 강제수용소에 관해 묻지 않고 히틀러를 인터뷰한 것과 같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8일(현지시간) 공개된 칼슨과 푸틴 대통령의 인터뷰를 본 미·영 언론의 관전평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첫 서방 언론인 인터뷰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인터뷰가 공개되자 관심은...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강제북송금지 촉구 2023-12-21 00:22:26
포로와 납치·억류자 문제도 추가됐다. 아울러 결의안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문장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 연속 결의안에 포함됐다. 또한 정치범 수용소와 여성·아동·장애인 인권...
가난한 예술가들의 마지막 병원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08 17:33:04
포로수용소에 수감된다. 아침마다 화장실에 가면 이념에 희생이 된 사람들의 시체가 똥물에 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들이 이념 때문에 포로가 되었으면서도 전쟁터의 살기와 증오로 서로를 죽이고자 했다. 김수영의 시가 진실성, 사회성을 지향하게 된 것은 이런 이데올로기의 갈등에 진저리가 났기 때문이다. 4.19...
81년전 조선인 136명 탄광 수몰에…유족 "유골 발굴" 日 "곤란"(종합) 2023-12-08 15:59:40
이어 "증언에 따르면 당시 탄광은 포로수용소를 연상케 할 정도로 노동력 착취와 폭력·감금이 이뤄졌으며 탄광주가 생산량 증대에만 급급해 버팀목 제거 등 안전 수칙을 무시했다"며 "따라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고였지만 탄광주와 광산 감독처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세이 탄광 참사는 1942년 2월...
"조선인 136명 수몰 일제 탄광사고 81년…日정부 유골 발굴해야" 2023-12-08 14:30:40
회장은 "증언에 따르면 당시 탄광은 포로수용소를 연상케 할 정도로 노동력 착취와 폭력·감금이 이뤄졌으며 탄광주가 생산량 증대에만 급급해 버팀목 제거 등 안전 수칙을 무시했다"며 "따라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고였지만 탄광주와 광산 감독처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세이 탄광 참사는 1942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