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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엑소더스'…금융허브의 굴욕 2024-01-04 13:50:23
내려놓아야 했다. 온라인 의료플랫폼 하오다이푸는 계획했던 기간 내 IPO에 실패하고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상환하지도 못했는데, 한 투자자가 지난해 9월 법원에 청산을 요청하며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대기업들의 상장 일정도 지연되고 있으며, 중국 국영 농업기업인 신젠타 그룹은 상하이 증시 상장 계획을 올해...
작년 홍콩증시 상장규모 22년 만에 최저…中기업들 '자금난' 2024-01-04 11:58:16
했다. 온라인 의료플랫폼 하오다이푸는 계획했던 기간 내 IPO에 실패하고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상환하지도 못했는데, 한 투자자가 지난해 9월 법원에 청산을 요청하며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대기업들의 상장 일정도 지연되고 있으며, 중국 국영 농업기업인 신젠타 그룹은 상하이 증시 상장 계획을 올해 말까지로 미뤘다....
"일본 지진은 인과응보"…'망언 논란' 중국 아나운서 결국 2024-01-03 15:24:03
하이난TV의 아나운서 샤오청하오는 지난 1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더우인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일본 지진과 관련 "바오잉(인과응보)이 왔나?"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새해 첫날 이처럼 큰 천재지변이 발생했으니 2024년 내내 일본 전체가 먹구름에 휩싸일 것"이라며 "핵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일본 강진은 인과응보"…아나운서 발언 논란 2024-01-03 11:09:17
"샤오청하오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그의 업무를 잠시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하이난TV는 하이난 라디오와 하이난 방송의 합병으로 2001년 설립된 하이난성 직속 관영 방송 매체다. 대다수 중국 매체와 누리꾼들은 "그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비판했다. 후난성 관영 매체 훙왕(紅網)은 "지진 활동은...
"일본 강진은 인과응보" 발언 中 관영TV 아나운서 업무 정지 2024-01-03 10:26:17
누리꾼들은 "틀린 말이 아니다"라며 샤오청하오를 두둔했고, 일부 매체도 동조하는 듯한 논조를 보였다. 관영 상관신문과 경제 매체 둥팡차이푸는 "샤오청하오의 발언이 잘못됐다는 비판이 많지만, 많은 누리꾼이 그의 발언을 지지하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적지 않은 누리꾼이 핵 오염수 바다 방류 ...
[부고] 김정애 씨 별세 外 2024-01-01 18:11:38
박승준법률사무소 변호사 별세, 박연선 前 유치원 교사 부친상, 박승필 하오푸드 대표 형제상=12월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58-5925 ▶송윤재 前 현대상선 고문(前 대한알루미늄공업 회장) 별세, 송준석·송준미·송준영씨 부친상=12월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40분 02-3010-2000 ▶연순동씨...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시각 장애 가진 기적의 피아니스트…쓰지이 노부유키 2023-12-21 18:00:37
장하오첸과 공동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어서다. 그의 연주를 들은 음악가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쓰지이가 보여준 건 기적 그 자체다. 그의 연주는 마음을 치유하는 신성한 힘을 가지고 있다”(미국 전설의 피아니스트 밴 클라이번), “신은 그의 눈을 가져갔지만 가장 위대한 피아노 작품을 아우를 수 있는 신체적,...
세월 못 견딘 관광명소…다신 못 본다 2023-12-18 11:01:35
하오 곶에 위치한 코끼리코 바위가 16일 오후 2시께(현지시간) 파손된 사실이 구청에 신고됐다. 구청 관계자가 현장에서 코끼리코 모양의 암석이 끊어져 소실된 사실을 확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로프를 매달아 관광객 접근을 차단했다고 TVBS 방송 등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양성민 루이팡구 구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만 관광명소 코끼리코 바위, 다신 못 본다…"풍화·침식 원인" 2023-12-18 10:42:36
선하오 곶에 위치한 코끼리코 바위가 16일 오후 2시께(현지시간) 파손된 사실이 구청에 신고됐다. 구청 관계자가 현장에서 코끼리코 모양의 암석이 끊어져 소실된 사실을 확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로프를 매달아 관광객 접근을 차단했다고 TVBS 방송 등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양성민 루이팡구 구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MZ 톡톡]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 2023-12-10 17:39:16
이어져나가야 하오. 한데 이미 황제와 백성 간 신의가 무너져 있다면 무슨 힘으로 이 나라를 재건하고 지탱해나갈 수 있단 말이오?” “지금은 부디 이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시옵소서. 폐하, 승리하기 위해 치르는 대가가 아무리 크다 해도 패배한 다음에 겪는 고통에는 절대로 미치지 못하는 것이옵니다. 전쟁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