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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美 의회서 상영…김덕영 "이승만도 기뻐하셨을 것" 2024-04-18 15:33:47
미 연방 하원 의원인 미셸 박 스틸(공화당·한국명 박은주) 의원이 장소를 마련했다. 이번 상영회는 '한미연합회'와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총회'가 이승만 탄생 149주년 기념 사업을 추진하다 '건국전쟁'의 국내 흥행 소식을 듣고 영화를 제작한 김덕영 감독 측에 연락해 성사된 것으로...
9.7억 유권자 인도, '44일 총선' 내일 시작…경제냐 민주주의냐 2024-04-18 14:51:45
인도가 오는 19일(현지시간) 연방하원 의원을 뽑는 총선을 시작한다. 임기 5년의 연방하원 의원 543명을 선출하는 총선은 44일에 걸쳐 7단계로 28개 주와 8개 연방직할지에서 실시된다. 약 9억7천만명의 유권자는 히말라야 산악지역과 밀림, 사막 등 오지를 포함한 전국 105만여개 투표소에서 전자투표기(EVM)를 이용해 한...
'민주당 다수' 美상원,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안 기각 2024-04-18 06:49:00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주도로 하원에서 통과된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의 탄핵안을 기각했다. 상원은 하원에서 탄핵안이 송부된 지 하루만인 이날 표결을 통해 마요르카스 장관에 적용된 탄핵 혐의 2건을 모두 '위헌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탄핵 기각에는 100명의...
러 반정부인사 부인·엔비디아 CEO 등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종합) 2024-04-18 05:20:21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엘리스 스테파닉 공화당 하원의원, 민주당의 '차기 잠룡'으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타임 100'에 꼽혀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지도자 부문에 포함됐으며, 지난해 미 자동차 3사를 상대로 파업을 벌여 임금인상을 얻어낸 숀 페인...
러 반정부인사 부인·엔비디아 CEO 등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 2024-04-18 04:30:24
명으로 거론되는 엘리스 스테파닉 공화당 하원의원, 민주당의 '차기 잠룡'으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타임 100'에 꼽혀 눈길을 끌었다. 기업인 중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혁신가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황 CEO를 추천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젠슨...
美하원의장, 공화 강경파 반대에도 우크라 지원안 표결 추진 2024-04-18 04:16:10
그간 하원의 공화당 지도부는 상원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를 거부하며 자체 예산안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존슨 의장이 이날 공개한 3개 예산안이 하원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다수 미국 언론은 지적했다. 동맹을 중시하는 전통적 공화당 의원들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돕고 싶어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英총선 앞 흔들리는 수낵 총리…간판정책 잇단 당내 반란 2024-04-18 00:42:58
리 앤더슨 하원의원이 무슬림인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끝에 보수당을 탈당, 극우 성향의 영국개혁당으로 옮겨간 일도 수낵 총리에게는 타격이다. 올해 총선을 치러야 하는 보수당은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 보수당에 20%포인트 이상 뒤져 정권 교체 위기에 몰렸다. 내달 2일 지방선거가 총선...
"평생 담배 못사" 처칠도 놀랄 英금연법…세계는 담배와 전쟁 2024-04-17 15:52:53
표결에서 보수당 의원 57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기권한 보수당 의원도 106명이나 된다. 반대표를 던진 케미 베이드녹 산업부 장관은 표결 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법적 능력을 갖춘 성인들을 이런 방식으로 차별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번 법안의 '롤모델'이 됐던 뉴질랜드의 금연법도 최근 추진 단계에서...
"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초유의 금연법' 관심 집중 2024-04-17 11:15:22
인사들은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하원 표결에서 기권한 보수당 의원은 106명에 달했다. 보수당 내 자유주의 성향 의원들은 해당 법안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보수당답지 않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규정을 시행하려는 리시 수낙 총리의 계획은 리즈 트러스와 보...
英, 2009년생부턴 담배 못 산다…비흡연세대 법 1차 관문 통과(종합) 2024-04-17 09:26:55
의원들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보수당답지 않은' 정책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는 지난주 캐나다 방문 중에 "(시가 애호가였던) 윈스턴 처칠의 당이 시가를 금지하다니 미친 일"이라고 말했다. 리즈 트러스 전 총리도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보건 경찰"이라며 반대 의사를 지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