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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교죄 폐지·비무슬림 음주 허용…수단, 대대적 개혁정책 시동 2020-07-13 11:11:19
여성 할례가 금지되며, 여성이 자녀와 여행할 경우 남성 친척의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어졌다. 또 수단 인구의 3%를 차지하는 비이슬람교도가 술을 마시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행위도 허용된다. 다만 종교적으로 술을 금하는 이슬람교도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음주를 하다 적발될 시 처벌받는다. 그간 수단에서 사형 선고까지...
아프리카 수단서 여성할례 처벌법 통과…여성인권 향상 2020-07-11 03:12:36
보건 전문가들은 소녀들이 할례를 하는 과정에서 출혈이나 감염으로 사망하고 나중에 출산할 때 치명적인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할례 불법화는 수단에서 여성 인권이 향상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30년간 수단을 철권으로 통치했던 오마르 알바시르 전 수단 대통령은 2018년 12월부터 거센 반정부 시위에 직면한...
[PRNewswire] 국제 평화 모션 그래픽 영상공모전 개최 2020-06-22 10:31:20
통, 반기문) △여성할례 철폐(와리스 디리) △식량안보(모다두구 굽타) △의료구호(지노 스트라다) △난민교육(사키나 야쿠비) △아프리카 발전(아킨우미 아데시나, 마키살) △종교화합(무닙 A. 유난) 등이다. 응모는 1인당 1작품만 할 수 있으며, 선학평화상 홈페이지(www.sunhakprize.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코로나19, 여성할례 근절 노력에까지 재뿌렸다 2020-05-19 11:00:51
"할례는 여성에 대한 폭력 중 가장 극단적 사례"라며 "소녀들에게는 통증이 죽을 때까지 가는 평생의 고문으로 교육 등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유엔인구기금은 올해 소말리아에서 약 29만명이 할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여기에는 전통적으로 할례 시기인 무슬림의 라마단과도 관계가 있다고...
아프리카 수단 여성할례 불법화…3년형 처벌 2020-05-02 20:27:31
할례 불법화…3년형 처벌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수단이 여성할례(FGM)를 불법화해 3년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2일 로이터통신과 BBC방송에 따르면 현지 여성 운동가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여성 인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환영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이슬람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WHO "여성 할례로 매년 1조6천억원 경제적 손실" 2020-02-06 21:34:32
담당 국장은 "여성 할례는 수백만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심각한 손상을 가하는 비극적인 인권 침해일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중요한 경제적 자원의 유출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성 할례를 멈추게 하고 고통을 끝내기 위해 더 많은 투자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코이카 이집트사무소, 이집트 여성개발 세미나 개최 2019-12-09 18:45:53
수입은 남성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고, 이집트 여성의 노동 참여율은 약 20%에 불과하다. 또 이집트에서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폄하하는 문화가 존재하고 지방 저소득 지역에서는 조혼이나 여성 할례가 많다. 이집트 정부는 2017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개발전략'을 제시하고 여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PRNewswire] 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발표 2019-10-05 18:02:00
수상자(2019년):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yodeji Adesina, 59세,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와리스 디리(Waris Dirie, 54세,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 담당: 02-3278-5158, +82-10-6701-7201 www.sunhakpeaceprize.org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1003/2597289-1-a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사진 -...
카타르, 英 이슬람은행 통해 제재대상 등 이슬람 강경세력 육성 2019-08-05 15:55:38
최고경영자였던 인물은 미성년 결혼, 여성 할례, 간통자 처형 등을 옹호하는 종교단체의 영국지부에서 7년간 무보수 임원을 지냈다. 버밍엄에 본부를 둔 알라얀 은행은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라 운영되는 영국 내 최대 이슬람계 은행으로 고객 수가 8만5천명에 달한다. 이 은행의 주요 주주는 카타르 국영 기관들이며...
'극우 집회 못참아'…독일서 수천명 시민 '맞불집회' 2019-07-21 02:15:34
금지신청을 했으나 기각당했다. 이날 동부 도시 할례에서도 극우 진영이 집회를 열기로 하자 3천 명의 시민들이 '맞불 집회'를 열었다. 극우주의자들의 집회는 반대 시민들과의 충돌을 우려한 당국에 의해 허가가 취소돼 열리지 못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