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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한화해운' 사명 등록…해운사 설립 본격화 전망 2024-03-07 11:45:46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한화오션이 설립할 해운사는 가스 운송 등 벌크선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추측된다. 한화오션 측은 이와 관련해 "친환경 해운사 설립 등 해운업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 시기나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회사명은 아직 정해진 바 없고, 여러 가지 가능한 회사명에 대한 상표권 사전...
후티, 화물선 미사일 공격·해저케이블 절단…홍해 전방위 교란 2024-03-05 18:21:59
블룸버그·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후티가 세계 최대 해운사인 스위스 MSC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MSC 스카이 Ⅱ'에 미사일 2기를 발사, 이 중 1기는 빗나갔으나 나머지 1기는 배에 명중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최초 보고에 따르면 (선박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
[차장 칼럼]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의 해운업 홀대 2024-02-29 17:46:58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중국 역시 다수의 국영 해운사를 COSCO로 합쳤다. 머스크는 아마존과 경쟁하는데글로벌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을 죽이고, 14위인 현대상선(현 HMM)만 남긴 오판 탓에 한국 해운업은 ‘그레이트 게임’의 군졸로 전락했다. 숫자가 증명한다. 한진해운 파산 전후 1년 만에 한국 해운업의 글로벌 시장...
"대한민국은 섬나라 신세"…중국이 목줄 꽉 죄고 있다는데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2-29 10:30:06
출범시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중국 역시 다수의 국영 해운사를 COSCO로 합쳤다. 수출이 주력인 나라의 해운업 홀대글로벌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을 죽이고, 14위인 현대상선(현 HMM)만 남긴 결정적인 오판 탓에 한국 해운업은 ‘그레이트 게임’의 군졸로 전락했다. 숫자가 증명한다. 한진해운 파산 이전인 2016년 8월 한...
[박종관의 딜 막전막후] HMM은 '진짜 선장'이 필요하다 2024-02-27 18:13:28
더 커진 불확실성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매각이 시급했던 건 이런 해운업의 특성 때문이다. 2016년 채권단 관리체제로 전환된 HMM은 7년간 주인 없는 회사로 운영돼왔다. 채권단 관리체제 아래서 해운업 호황기를 맞은 HMM은 기초체력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선장’이 부재한 HMM에선 향후 10년을 내다본...
KMC해운, 글로벌 선두 기업 에스박트와 MOU…"해상풍력 지원선 사업 협력" 2024-02-27 14:14:37
등 특수선 분야에 특화된 해운사인만큼, 향후 에스박트와 함께 다양한 해상풍력 관련 선대를 도입해 한국 해상풍력 시장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KMC해운 관계자는 “해상풍력 지원선 1위 업체인 에스박트와 협력하게 돼 한국의 해상풍력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두산에너빌, 조선사와 협약…3D 프린팅 기술로 부품 제조 2024-02-26 17:52:32
티센크루프와 노르웨이 해운사 윌헴슨이 설립한 합작 회사다. 현재 80여 개 선박 부품 제작사와 협력하고 있다. 3D 프린팅은 원료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결합해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금속적층제조(AM)’라고도 부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AM 중에서도 금속분말을 레이저로 녹이는 분말 소결(PBF) 방식에 강점이...
美, 러 최대 국영해운사 제재…유조선 14척 제재 대상으로 명시 2024-02-24 07:04:21
해운사 제재…유조선 14척 제재 대상으로 명시 재무부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 제재 강화 차원"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부는 러시아 최대 국영 해운사 소브콤플로트(Sovcomflot)를 제재 대상에 올려 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한층 더 옥죄었다. 미국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의...
HD현대마린솔루션, LNG운반선 저탄소 개조 '재액화' 공사 수주 2024-02-22 11:00:02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운사들은 운항 중인 LNG선에 재액화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 건조돼 선령이 낮은 LNG선 중 재액화 설비가 없는 선박은 100여척에 달하고, 이들 선박을 대상으로 한 재액화 설비 시장 규모는 약 7억달러(약 9천3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액화 설비 설치가...
"부르는 게 값"…10배 뛴 車운반선 용선료 2024-02-21 17:19:27
요인이다. 한국 해운사들은 이를 기회로 사업을 늘릴 채비다. HMM은 22년 만에 PCTC시장에 참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PCTC를 추가 도입하고 2027년 ‘110척 선대’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21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 들어 6500CEU(1CEU=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급 PCTC 하루 용선료는 11만5000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