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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인정돼도 상속 못 받는다"…헌재, 민법조항 "합헌" 결정 2024-03-31 14:17:10
않는 것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남겼다. 세 재판관은 "현재의 법체계 및 재산분할 제도 하에서는 사실혼 부부가 협력해 이룬 재산이 그 형성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상속인에게 모두 귀속되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한다"며 "입법 형성에 관한 한계를 일탈해 생존 사실혼 배우자의 재산권을...
대통령실도 세종 이전?…차기 대선 쟁점될 가능성 2024-03-27 18:44:04
물밑에서 논의되고 있다. 우선 ‘원포인트 헌법 개정’을 통해 수도를 세종으로 정하는 것이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정치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헌재에 다시 한번 제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서울이 수도인지에 대해 헌재 판단을 다시 받자는 것이다. 헌재는 여...
美교민단체 "선천적 복수국적 이민 2세 불이익" 법개정 청원 2024-03-20 05:22:54
자동상실제도가 폐지된 상태다. 헌법재판소는 2015년 12월 해당 국적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나, 당시 결정문에서 재판관 4명은 해당 조항이 국적이탈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 의견을 냈다. 헌재는 이어 2020년 공개 변론 끝에 해당 조항이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日고등법원 "동성결혼 불인정은 위헌"…국가배상 청구는 기각 2024-03-14 20:18:57
위헌 상태는 한국의 헌법불합치와 유사한 판결이다. 법률이 헌법 취지에 어긋나지만, 개정에 시간이 걸려 당장 효력을 잃게 하지는 않는 결정이다. 일본에서는 2019년부터 5개 법원에서 6건의 동성 결혼 관련 소송이 제기됐다. 1심에서는 이날 판결을 포함해 3건은 위헌 상태, 2건은 위헌, 1건은 합헌이라는 엇갈린 판결이...
근친혼 금지 4촌 이내로?…4명 중 3명 "안된다" 2024-03-11 14:59:10
답변보다 많았다. 2022년 10월 헌법재판소는 8촌 이내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올해 말까지 법을 개정하도록 했다. 이미 근친혼이 이뤄진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효력을 상실시키면 본래 입법목적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취지였다. 다만 헌재는 8촌 이내의...
근친혼 금지 '8촌→4촌' 축소 논란에…국민 75% "현행 유지" 2024-03-11 14:57:56
답변보다 많았다. 2022년 10월 헌법재판소는 8촌 이내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올해 말까지 법을 개정하도록 했다. 이미 근친혼이 이뤄진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효력을 상실시키면 본래 입법목적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취지였다. 다만 헌재는 8촌 이내의...
"근친혼금지 4촌 축소 안돼"…성균관, 대규모 집회 추진 2024-03-05 05:41:32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항(815조 2호)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시대변화와 국민 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친족간 혼인 금지에 관한 기초조사를 하는 등 법률을 재검토 중이다. 헌재는 민법 815조 2호가 과잉 금지의 원칙을 어긴 것이라며 2022...
[천자칼럼] 성감별 금지법은 사라졌지만… 2024-02-29 17:59:01
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서 눈앞의 혼란을 막기 위해 2020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주며 국회에 대체입법을 주문했다. 하지만 임신 14주, 임신 24주 등 낙태 허용 기준을 두고 5년이 다 되도록 답보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태아 성감별 금지법까지 사라지자 비록 소수일지라도 성별을...
태아 성별 언제든 알 수 있다…"임신 32주 전 감별 금지는 위헌" 2024-02-28 18:35:47
없어 행위규제규범으로 기능을 잃었으며 사문화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위헌 결정에 반대의견을 낸 3명의 재판관(이종석·이은애·김형두)은 “단순 위헌 결정은 태아의 생명 보호 수단을 대안 없이 일거에 폐지하는 결과가 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해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시기를 앞당기는 개선 입법을...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는 위헌"...헌재 판단 2024-02-28 15:33:46
의료법 조항이 헌법에 맞지 않는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듬해에는 임신 32주가 지나면 성별을 고지할 수 있도록 대체 법안이 입법됐다. 이번 헌법소원 청구인들은 해당 의료법 조항이 부모의 태아 성별 정보 접근권과 행복추구권,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심판을 청구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