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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9살 땐 무서웠어요"…혼밥 겁냈던 '이 남성'의 근황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2-11 18:31:31
싫었다더군요. 만화가 허영만 화백도 혼자 식당을 갔을 때 '2인분부터 주문 받습니다'라는 소리를 듣는 게 싫다더군요." ▶한국 중년 남성에게 혼밥은 역시 어려울까요. "어려워 보이긴 해도 해 보고 싶어요. 가게 주인한테 혼나더라도 그거 대로 좋은 체험이겠죠." ▶혼밥을 꿈꾸지만 주변 시선 때문에 감행하지...
경남도, 감성 자극하는 레트로 여행지 3곳 추천 2024-02-09 08:40:52
헐고 지은 전혁림 미술관이 있다. 특히 전혁림 화백과 아들 전영근 화백의 작품을 세라믹 타일 7500여 장에 담아 장식한 외벽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전시관이다. 미술관 옆에는 폐가를 개조해 만든 봄날의 책방이 있다. 박경리, 김춘수, 백석 등 예술인의 글귀가 적힌 벽에서 감성을 느끼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책도 만날...
경상북도,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5일 공개 2024-02-05 09:35:12
화백당에서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상북도의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24년 연차별...
"고바우설렁탕 상호 아무나 못쓴다" 2024-01-30 18:35:26
과거 김성환 화백의 필명과 같다는 이유로 상표로 등록되지 못했다. 1심은 A씨의 주장은 타당하다고 봤지만 가처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바우설렁탕이 5년여간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 항고심 판단은 달랐다. 고바우설렁탕 측이 2017년부터 문제를 제기하면서 매장에 양평 강상...
"30년 맛집이래" 일부러 양평까지 갔는데…눈뜨고 당했다 2024-01-29 13:30:04
화백의 필명과 같다는 이유로 상표로 등록되지 못한 상태였다. 1심은 A씨의 주장은 타당하다고 봤지만 가처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바우설렁탕 측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양평 강상 고바우설렁탕을 상대로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 1심 재판부는 “고바우설렁탕을 방문하려던 사람...
"일본도 혼밥시대 얼마안돼…속 불편한 세상, 작품에 다 담았죠" 2024-01-07 18:49:19
싫었다더군요. 만화가 허영만 화백도 혼자 식당에 갔을 때 ‘2인분부터 주문 받습니다’라는 소리를 듣는 게 싫다더군요.” ▷혼밥을 못 먹는 한국인이 많습니다. “머릿속으로 이노가시라 고로가 됐다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직장 상사 등에게서 ‘고로가 돼 거기 가서 먹어보고 와’라는 명령을 받은 셈 치고요. 가게...
"디지털 아트의 매력, 거장의 철학을 곳곳에 전할 수 있다는 것" 2023-12-31 17:23:37
누군가에겐 희망을 안겨주는 김환기 화백의 말과 철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에게 디지털 아트는 무엇일까. “지난 수백 년의 미술 역사는 ‘신을 위한 예술’에서 ‘인간을 위한 예술’로, 인상파 회화에서 바나나 하나를 전시하는 개념미술로 진화했어요. 디지털 아트는 이런 미술 발전사의 최신...
[이 아침의 예술가] 리움의 '불문율' 깬 설치미술가 서도호 2023-12-29 18:06:21
수묵화계의 거장인 고(故) 서세옥 화백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명성에 기대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 서울대에서 동양화 학사·석사를 딴 뒤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와 예일대에서 회화와 조소를 배웠다. 그의 대표작은 ‘집’이다. 그는 얇고 반투명한 폴리에스테르 천과 견사를 사용해 어릴 때...
떠난 예술가와 남겨진 이야기 2023-12-28 19:11:34
봤고,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작가가 됐다. 지난 2월 박 화백은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처음 알리며 이렇게 말했다. “다시 한번 부탁하건대 안부 전화하지 마라. 나는 캔버스에 한 줄이라도 더 긋고 싶다.” ● 오에 겐자부로 (1935. 1.31~ 2023.3.3)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는 1963년 여름, 월간지 세카이...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전 지금도 호기심 먹고 살아요" 2023-12-28 18:25:29
만평, 캐리커처 등을 그려온 노희성 화백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글 읽는 맛을 살린다.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전유성은 내년에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현하느라 “바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벌써부터 폐광 지역 퇴직 광부들을 위한 콘서트, 한국 제1호 프로 마술사 이흥선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