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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금융 공개' 유도하는 뉴욕…블랙록 '해고'한 텍사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3-21 16:48:24
해지했다. 블랙록이 자신들의 주력 산업인 화석연료을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대통령선거를 앞둔 민주당(뉴욕주)과 공화당(텍사스주)이 친환경 에너지에 관해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도 드디어 EU 그린택소노미 따라간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P모간에 이어...
미국 씨티은행·JP모건, 친환경에너지 투자비율 공개키로 2024-03-21 15:34:10
이 비율이 1보다 작으면 은행이 화석 연료 기업에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는 뜻이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북미지역 은행들의 친환경 금융 비율은 평균 0.6이다. 뉴욕시 감사관실은 지구 온난화 수준을 1.5도로 제한하는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려면 오는 2030년까지 이 비율이 4에 도달해야 한다고...
창립 60주년 롯데정밀화학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2024-03-21 10:59:02
구축을 완료했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수소는 운송·저장 과정에서 부피를 줄이고자 액화 온도인 영하 253도 이하를 유지해야 해 취급이 까다롭다. 반면 질소 원자 1개와 수소 원자 3개로 구성된 암모니아는 영하 33도에서 액화되고 대량 운송·저장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수소 캐리어(운반체)로...
美텍사스, 블랙록 또 때렸다…교육기금 위탁운용사 퇴출 2024-03-21 09:39:41
등 화석연료를 주력 산업으로 하고 있는 텍사스는 "워크 자본주의(Woke capitalism)를 그만두라"며 블랙록과 반목을 거듭해오고 있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친환경 투자 방침을 밝힌 이후부터다. 텍사스주 교육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2021년 도입된 텍사스주 법에 따라 블랙록을 교육기금...
EU 그린택소노미 뒤쫓는 美…JP모간·씨티 "녹색금융 비율 공개" 2024-03-21 08:32:38
"화석연료에 대한 자금 조달을 줄이거나 저탄소 에너지 투자를 늘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녹색금융 비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가 JP모간과 씨티그룹에 냈던 주주제안이 사전 합의로 귀결됨에 따라 시는 해당 제안을 철회할 예정이다. 녹색금융 비율이 1보다 작으면 은행이 신재생에너지 기업보다...
[사이테크+] "현생인류, 인니 토바화산 대폭발 후 건조기에 아프리카 탈출" 2024-03-21 05:00:01
조각, 포유류 이빨 화석 등 동물 유골, 타조 알껍데기 등이 발굴됐다. 이들 유물이 발견된 지층의 퇴적물에는 화산 폭발 때 분출되는 유리편(glass shard)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를 화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7만4천년 전 대폭발을 일으킨 인도네시아 토바 화산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 지역에 현생인류가 28만년...
'ESG 경영'의 역풍…텍사스 학교 운영기금, 블랙록과 계약 해지 2024-03-20 15:24:26
빌미로 텍사스주 주력 산업인 화석연료 생산기업들을 보이콧 한다는 게 이유였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퍼머넌트 스쿨펀드는 블랙록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이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관할하는 주에서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ESG) 투자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계약...
"유가, OPEC+ 감산 연장 안 해도 3분기 85∼90달러" 2024-03-20 11:34:31
제기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87달러를 넘어섰다. 커리 책임자는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제대로 조율하기 힘든 에너지 전환의 특성 등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화석연료와 친환경 에너지원을 모두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nadoo1@yna.co.kr (끝)...
전세계 1∼25위 화석연료 기업 전원 '기후위기 낙제' 2024-03-20 10:15:54
화석연료 기업 모두가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비영리 싱크탱크인 카본 트랙커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전 세계 25대 화석연료 상장 기업들의 기후 위기 대응 상황을 평가한 결과, 1.5도인 파리협정의 지구 평균 온도 상승 제한...
"脫석유 환상 버려라" 발언…청중들 '박수 갈채' 쏟아진 이유 2024-03-19 10:57:27
대한 석유 업계의 견해에 반발했다. 그는 '화석연료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는 나세르의 예측에 대해 "그것은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세계는 앞으로도 화석연료를 필요로 할 것인 만큼 탄소 제거 기술은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