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2024-04-04 12:37:13
= 일본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 16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4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에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美日, 정상회의서 범용반도체·수산물 '中견제' 공동성명 담는다(종합) 2024-04-02 16:24:08
아울러 미일 정부는 중국이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 수산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양국은 이번 공동성명에 "강인하고 신뢰할 수...
日외무성 "중국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중일 전문가 협의" 2024-03-31 09:31:16
日외무성 "중국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중일 전문가 협의"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이 30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둘러싸는 중일 전문가 협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31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토요칼럼] 규격과 자격에 대한 단상 2024-03-29 17:50:10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았다. 이 계통에 외부 이동형 펌프 차량을 연결하는 기술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만 3년 이상이 걸렸다.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질의서를 100번 가까이 주고받고, 이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검토해 ‘규격’을 확정하기까지...
[조일훈 칼럼] 조국 수호-이재명 방탄, 그 5년의 퇴락 2024-03-27 17:49:02
특검 요구,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친일 공세,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논란, 정당한 사법 절차를 검찰 독재로 되받아치는 술수 등의 공세가 더 먹혔다. 참과 거짓은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극단적 편향성이 눈과 귀를 막았다. 정부가 경제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지만...
"러 의존도 낮추자"…美·유럽 '우라늄 독립' 2024-03-25 18:12:55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脫)원전에 나선 유럽은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목표 달성,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량 급증 등을 이유로 원전을 재가동하거나 새로 건설하는 추세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원전의 안전한 가동을 연장하는 것은 청정 에너지원을 대규모로 확보하기...
日교과서 검정서 '처리 마친 오염수'→'오염수 처리한 물' 변경 2024-03-23 10:00:04
= 일본 중학교에서 내년도부터 쓰일 교과서 검정 과정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와 관련해 사회과 교과서에 실린 '처리 마친 오염수'라는 표현이 '오염수를 처리한 물'로 변경됐다고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출판사는 검정을 신청한...
美·유럽, 10여년 만에 '親원전 유턴'…"가장 저렴한 넷제로 달성법" 2024-03-22 18:30:09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을 기점으로 선진국들의 정서를 지배했던 ‘원전 포비아’는 온데간데없어진 채 “잠들어 있던 원전을 깨우자”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AP통신은 “10여 년 전이었다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이라고 평가했다. 주요국이 앞장서 ‘원전 유턴’에 나선 배경에는 기후 위기가 핵심 요인으로...
34개국 '원전 봉인 해제' 선언 2024-03-22 18:27:51
데 합의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사양길에 접어든 원전의 부활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은 ‘기후 중립’이라는 주요국의 지상 과제를 달성하는 데 필수 전력으로 여겨진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연설에서 “원전 가동 연장은 청정 에너지원을 대규모로...
[사설] 유럽도 원전으로 공식 복귀…에너지 백년대계 제대로 짜라 2024-03-22 17:45:54
청정에너지’라는 사실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과도할 정도로 안전 문제에 집착했던 유럽 기류를 돌아보면 놀라운 변화다. 성큼 다가선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AI)산업’에 부응하고 앞서가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