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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꽃 선물 사왔다고 때렸다…판사도 울컥한 아동 학대 2024-04-18 18:08:00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훈육을 빙자한 과도한 신체적 학대를 했다"며 "피고인들은 자신의 폭력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체험학습을 빙자로 등교하지 못하게 하기도 하는 등 부모의 절대적인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 나이의 형제가 오히려 그 부모로부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판시했다. 이어 "...
"자녀계획 있다" 응답한 2030 늘어나…젊을수록 가사·육아 분담 2024-04-17 12:38:44
'식사 준비'·'함께 놀아주기'·훈육 등 9개 자녀 돌봄 항목에서 분담 정도를 묻는 말에 '남편과 아내가 똑같이'하는 비율도 전 항목에 걸쳐 2020년 조사 때보다 올랐다. 이에 따라 '아내'가 하는 비율이 돌봄 항목 전반에서 낮아졌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점 보러 온 부부 가스라이팅…폭력 일삼은 법사 2024-04-14 13:50:56
보여 훈육해야 한다는 이유로 길이 50㎝의 회초리로 종아리를 10차례 때려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더해졌다. 법당을 함께 운영하는 B씨 역시 2020년 5월 C씨 부부가 운영하는 원주의 한 식당 주방에서 평소 자기 말을 듣지 않는 것에 화가 나 C씨의 아내 D(30)씨의 얼굴을 손으로 20여 차례 때린 혐의로 함께 재판에...
"어쩌라고요" 9세 제자 말대꾸에 발끈…멱살 잡은 초등교사 2024-04-01 13:37:49
"B군 훈육을 위한 행위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B군이 피해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으며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다른 학생들 역시 비슷하게 진술했다는 점을 들어 A 교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B군 태도와 행동에 문제가 있었을지라도,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다른...
"사주가 별로네"…쇼핑하듯 '신생아 매매' 반복한 부부 2024-03-29 13:41:25
이들은 사회 상규에 반할 정도의 훈육은 아니었으며, 베이비박스에 유기하기 전 직원과 상담했기 때문에 유기·방임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1심 법원은 "허용 범위를 벗어난 학대 행위에 해당하며, 베이비박스에 몰래 두고 나가려다가 직원들을 마주쳐 어쩔 수 없이 아이의 생년월일만 알려준 것뿐"이라며...
"사주 마음에 안 든다"…신생아 매매 후 다시 유기한 부부 실형 2024-03-29 13:13:24
이들은 사회 상규에 반할 정도의 훈육은 아니었으며, 베이비박스에 유기하기 전 직원과 상담했기 때문에 유기·방임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1심 법원은 "허용 범위를 벗어난 학대 행위에 해당하며, 베이비박스에 몰래 두고 나가려다가 직원들을 마주쳐 어쩔 수 없이 아이의 생년월일만 알려준 것뿐"이라며...
[허원순 칼럼] '민간교육' 비대화, 학교 경쟁력 못 키운 정부 탓 크다 2024-03-28 18:05:50
외 훈육은 학교 불신을 부채질할 수도 있다. 준법정신과 기초 공중도덕만 잘 교육시키는 정도면 된다. 넷째, 정작 평가받아야 할 대상은 학생보다 학교와 교사다. 나아가 교육청과 교육부다. 관 스스로의 평가가 아니라 학부모에게 맡겨야 한다. 경쟁 기반에서 다양한 평가 시스템이 자리 잡아 가는 민간 부문의 효율성과...
한 살배기 보챈다고...기저귀 터지도록 때려 사망 2024-03-21 16:58:13
살았다. A씨가 D군을 훈육하는 모습을 본 B씨 등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함께 때리기로 공모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5일 이들과 함께 여행 후 돌아오던 차 안에서 D군이 낮잠을 잔다는 이유로 귀밑을 잡아당기다 얼굴을 부딪쳐 눈에 멍이 들게 했다. 또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팔을 때렸다....
"기 꺾어주겠다" 한 살배기 때려 사망…친모·공범 '충격 만행' 2024-03-21 15:51:19
갓 지난 아들 D군(1)과 함께 생활해 왔다. A씨가 D군을 훈육하는 모습을 보고 B씨 등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함께 때리기로 공모했다. A씨는 같은 해 9월 25일 이들 무리와 함께 여행 후 돌아오던 차 안에서 D군이 낮잠을 잔다는 이유로 귀밑을 잡아당겼고, 얼굴을 부딪쳐 눈에 멍이 들게 하고, 밥을 ...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자녀들에게 다짜고짜 정신 상담부터 받게하는 부모들 2024-03-15 19:06:58
바꿔야 한다고 가르치거나 교사가 학생을 훈육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저자는 “범람하는 정신 상담과 무분별한 치료가 아이들을 불안, 우울의 악순환에 가둬두거나 감정적 혼란, 분노, 심지어 폭력을 조장할 정도로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치료적 관점에 푹 빠져 있는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