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훈남매니저'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 주인공...'모델 출신?'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다희와 소속사 대표 구본권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구본권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TV리포트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다희는 현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1년 가량 만난 연인 사이다.
구본권 대표는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이다희를 배우로 성장시킨 멘토 겸 조력자로, 이다희는 구본권 대표를 만난 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합류하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
구본권 대표는 과거 이다희의 소속사이기도 했던 티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으며, 이후 독립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매니지먼트 구를 설립했다. 당시 티엔터테인먼트에 이요원이 소속돼 있어 `이요원 훈남매니저`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현재 매니지먼트 구에는 조민수 오연수 이요원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현상 김주영 등 많은 연기파 배우가 소속돼 있다.
노컷뉴스는 15일 구본권 대표에 대해 `모델 출신으로 큰 키에 스타일리시한 외모를 지닌 훈남`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구본권 대표는 모델에서 매니저로 전직한 뒤 황정음, 이요원 등의 매니저를 맡은 경력이 있다.
이다희는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아름다운나라를 통해 데뷔했다. `천년지애` `폭풍속으로` `슬픈연가` `에어시티`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 `로열패밀리`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다희는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비밀`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매니지먼트 구의 이다희 담당자는 15일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구본권 대표와 이다희의 열애설은 아직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누리꾼들은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 이요원 훈남매니저라니 놀랍다"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 이요원 훈남매니저라...올해는 정말 미친듯이 열애설이 터지네" "이요원 훈남매니저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 대박...올해 대체 무슨 해인건가요" "이요원 훈남매니저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 2003년은 열애 결혼의 해인듯" "이요원 훈남매니저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매니지먼트 구 소속배우들 많네" "이요원 훈남매니저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 일이 사랑으로 발전한건가" "이요원 훈남매니저 구본권 이다희 열애설 진짜인가? 아닐 수 도 있지 않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이다희 미투데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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