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와 싸우는 면역증진 · 항노화 · 동안피부 잡는 팔방미인, 파프리카

입력 2015-06-16 17:41  


- 푸드테라피 전도사 이기호 교수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면역 증진 푸드 `파프리카`
- 95%의 높은 수분 함유량으로 건조한 초여름 날씨에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
예부터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하여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음식은 곧 약과 같은 효능을 지닌다는 뜻이다. 최근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5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할 만큼 컬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푸드테라피 전도사 이기호 교수가 추천하는 대표 항노화 컬러푸드인 파프리카의 효능을 살펴본다
파프리카(paprika)는 중남미가 원산지로 고추류에 속하며, 다른 채소에 비해 조직이 연하고 매운 맛이 덜해 남녀노소 모두 즐겨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손꼽힌다.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채로운 색깔을 띠는 파프리카는 색깔마다 영양소와 효능도 다양하며, 파프리카의 색깔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함량 차이에서 비롯된다. 빨강 파프리카에 가장 많이 함유된 카로티로이드 성분은 산화적 손상으로 인한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는 빨강과 노랑 파프리카가 가장 흔한데, 빨강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E의 100배, 카로틴의 2배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지닌 리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노화방지, 암 예방 등에 효과적이며, 노랑 파프리카의 파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하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예방한다. 또한, 주황 파프리카는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알파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하고, 초록 파프리카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듯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한 만큼 조화롭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는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함량이 100g당 375mg으로 채소중 매우 높은 편이며, 우리가 피망이라고 부르는 채소보다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 높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1, B2, C, D, P 등이 풍부하여 영양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는 "메르스 때문에 걱정이 많은 요즘처럼 면역력 증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이 강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수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같은 식품을 매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도 좋을 뿐만 아니라, 조리에 따라 흡수율이 높아지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있어서 어떤 조리 방법을 써서 섭취해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