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주인공은 '한국 기업'‥'모바일 혁신·IoT 비전' 제시

입력 2015-03-05 21:40  

<앵커>

`혁신의 최선전`이라는 주제로 올해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MWC 2015)에서는 유독 한국 기업들로 전 세계 모바일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삼성과 LG는 모바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을 선보였고, 이동통신 수장들은 사물인터넷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MWC 개막전부터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갤럭시 S6와 엣지는 언론과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제품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제품을 공개하자마자 벌써부터 선주문이 쇄도할 만큼 반응이 좋다"며 갤럭시S6 판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삼성페이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방식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결제 시장의 흐름을 바꿀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G전자는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워치 어베인’으로 전 세계 모바일 시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다음달 초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를 진행하는 한편, 이르면 올해 말 사이즈나 배터리 수명 등 여러 측면에서 한 번 더 진일보한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올 하반기 LG전자의 최상위 제품인 G시리즈보다 더 높은 최상급 스마트폰 출시 계획도 밝혔습니다.


과거 삼성전자 사장 시절 `황의 법칙`으로 반도체 시장을 호령했던 황창규 KT 회장은 사물인터넷 시대, 5세대(5G) 통신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황창규 / KT 회장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과 융합 서비스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게 될 텐데요. 이것들과 5G의 비전이 합쳐져 우리를 미래로 안내할 것입니다."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방대한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5G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홈IoT 서비스로 5G 시대 승부수를 건 LG유플러스.


집을 비워도 스마트폰으로 집안 곳곳을 확인 할 수 있는 ‘홈매니저’와 거울만 봐도 피부상태를 알 수 있는 ‘매직미러’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상철 / LG유플러스 부회장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서 고객들에게 IoT를 이용해서 어떠한 가치를 새롭게 마련해주느냐 이게 저희의 임무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수장들이 총 출동한 MWC 2015.


우리의 일상생활로 다가올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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