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주요 현안에 대한 워런 버핏의 진단

입력 2015-04-02 09:35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워런 버핏, `오마현의 달인`, `투자의 구루`
워런 버핏은 입이 무거운 사람이기 때문에 지수 예측을 하지 않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었다. 그런데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어 월가에서는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Q > 워런 버핏, 미국 경제 진단은
워런 버핏은 정책당국이 제대로 못한다는 측면과 시장이 중구난방의 모습이기 때문에 이슈에 대해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에 대해 많은 예측 기관들이 올해 신흥국, 선진국 중 미국 경제가 유일하게 좋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주가는 작년 대비 떨어졌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은 한파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0%대를 기록할 수도 있어 소프트 패치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워런 버핏은 미국 경제에 대해 소프트 패치 논쟁이 있지만 대체로 안정적인 회복세 국면을 지속한다는 추세적으로 판단하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경기 논쟁을 안정시키는데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Q > Fed, 재닛옐런 통화정책 긍정 평가
워런 버핏은 Fed와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 운용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에 Fed 위원의 제각각 금리인상 발언은 경고하고 있다. 금리는 경제가 정상화된 만큼 인상하더라도 경기, 자산시장, 증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역행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급진적으로 인상해서는 안 된다는 중도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Q > 그리스 문제, 유럽위기 다시 부각
최근 워럿 버핏은 유럽 특히 독일에 관심이 높다. 유럽에 투자하기 전부터 유로존에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었다. 최선책은 유로 회원국 재정문제를 타결해야 한다는 것이고 차선책으로는 그렉시트 방안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독일과 같은 경제 핵심 국가들에 대한 높은 평가와 결단력을 요구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는 시각으로 유럽 특히 독일 쪽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이다.

Q > 미국에서 유럽으로 대규모 주식투자
워런 버핏이 올해 미국의 주식을 매도하고 유럽 쪽으로 가라고 언급한 대로 투자하고 있는 모습이다. 워런 버핏은 시장 영향력이 높은 사람이기 때문에 유로캐리자금의 움직임을 되돌리고 있다. 유로펀드가 올해 비교적 수익이 높아 계속 보유하려는 시각이 있지만 유럽의 통합 문제가 진전되지 않는다면 10~15% 수익이 발생하면 정리하고 다른 투자처로 옮긴 후에 다시 유럽을 지켜보는 전략도 괜찮다.

Q > 투자해서 큰 돈 못 보는 시대 진입
수익은 기다리는 수동적 투자에서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재테크보다 자산관리라고 표현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비용을 줄일 수 없기 때문에 M&A도 직접 거래하는 것이다. 워런 버핏도 직접 인수해서 모든 것을 통합해야 비용을 줄인다는 관점이다.

Q > PER로 좋은 종목 고르기 한계
워런 버핏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시각, 투자 전략이 바뀌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환경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정책, 투자 전략, 좋은 종목을 고르는 방법 등 모두 바뀌어야 한다. 따라서 PER보다 국제특허지수가 더 좋은 지표다. 세컨더리 M&A를 잘 활용한 기업이 유망하며 차, 식료품 등 시겔형 업종에 대한 관심은 유지해야 한다. 또한 부패와 관련된 투자 대상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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