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도 'AI시대'

임원식 기자

입력 2016-06-30 17:30   수정 2016-07-01 06:48


    <앵커>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상하이`가 이틀째 열리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식투자 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불리는 `상하이 MWC`

    개막 이틀째인 오늘, 전시장은 어제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5G과 사물인터넷 시연, 가상현실 체험까지,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의 첨단 기술들 가운데 또 하나 관객들의 눈길을 끄는 게 있습니다.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이번 MWC에 참가한 한국경제TV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공지능과 모바일 솔루션을 연계한 주식투자 앱입니다.

    증권 분석가 850명의 기업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가 하면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투자 조언을 해 주기도 합니다.

    또 투자자 입장에서 지금은 주식을 사야 할 지 아니면 팔아야 할 지도 미리 알려 줍니다.

    [인터뷰] 캐시 왕 / 관람객
    "다른 소프트웨어들보다 특이하네요. 도표를 그리면 그 데이터와 관련된 추천 종목들이 나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통신업계 CTO들도 한국경제TV의 부스를 찾으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젊은 부호들이 많은 중국 투자업계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번 주식투자 앱의 잠재 성장가치는 결코 낮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나아가 한중 두 나라 경제협력의 지렛대로도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진성 /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

    "이런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들이 국내에서도 많이 활성화 돼서 국내 스타트업도 많이 양성돼고 또 이웃 나라인 중국 그 중에서도 국제도시고 금융도시인 상해에서 이런 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다면 앞으로 한국과 중국 간에 경제 시장 분야에서 좋은 협력관계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송재조 / 한국경제TV 대표
    "MWC 상하이 행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식투자 모바일 플랫폼인 주식창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하게 됐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을 장착한 솔루션에 대해 중국인들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경제TV는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의 주식투자 앱은 불확실의 시대, 안정과 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필수 앱이 되는 건 물론 한중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교류의 가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임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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