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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00만명 시대'..올해가 더 문제

한창율 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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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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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 투자 멈춘 기업·고용 없는 경제
<앵커>
실업자가 1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서고, 청년층의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갈수록 악화되는 기업 경영환경을 감안했을 때 올해 고용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고용안정센터.
연초 부터 구직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구직자[37세/서울]
"계속 알아보는데 연락오는데도 별로 없고 많이 힘들죠"
-전 직장은 얼마나 다니셨나요?
"이전에 다닌곳은 일년반 정도..그때는 어쩔수 없이 나왔죠. 폐업을 하면서..다니고 싶어도 못 다녔죠"
정부가 최종 집계한 지난해 실업자는 101만2,000명.
1년전보다 3만6천명 증가하며, 실업자 통계가 바뀐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1년만에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민수 서울남부고용센터 실업급여 팀장
"12월말에 근로계약 만료로 퇴사하는 분들이나 또 일용근로자로 퇴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분들 중에 20대후반 청·장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대내외 불확실상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좀처럼 투자하려 들지 않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실시한 `2017년 최고경영자 경제 전망 조사`에 따르면 투자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축소한다는 비중이 70%가 넘었습니다.

기업이 투자하지 않으면 인력 채용은 늘어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형준 한국경영자총협회 연구위원
"향후에 저러 대외여건상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한국경총 조사 결과 올해 기업들 중 채용을 늘리려는 곳은 10곳 중 2군데도 못미치고, 유지하거나 축소한다고 비중은 80%를 넘어 올해 고용시장은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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