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동산 로드쇼 in 부산] 부동산 투자, 비(非) 아파트 소액투자 '유망'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3-20 18:04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부동산 로드쇼`에서는 부산은 물론 전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다양한 투자전략이 제시됐는데요.

    전문가들은 특히 정비구역 내 소형주택 투자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방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7 부동산 로드쇼`에서는 지난해 청약 광풍을 이끌었던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진단과 투자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강연에 나선 전문가들은 원도심 재생 등을 골자로 한 ‘부산 203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재개발이 가능해 진 단독·다가구와 다세대주택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인구에 비해 지나치게 많이 공급된 아파트의 경우는 분양권에 붙은 억대 프리미엄이 정부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거품이 꺼질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황현 랜드스타에셋 대표

    "2030 부산 도시기본계획에 의해서 기장, 서면, 광복동 중심과 동부산관광단지 중심이 앞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대상을 부산에 국한하지 않는다면 5천만 원 정도의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서울의 소형주택들을 추천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 수많은 정비사업으로 인해 이주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투룸 형태의 다세대주택 등 소형주택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다보니 대체 상품인 다세대나 오피스텔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가급적 투룸이나 저평가된 쓰리룸 주택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5월 조기 대선 이후 소비 심리가 풀리기 전에 부동산에 투자해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상대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소형 오피스텔과 근린주택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방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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