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다이아몬드로만 만든 브라 등장 '11억4천만원'

입력 2012-07-12 07:24  


직물을 사용하지 않은 순수 금·다이아몬드 제작 브래지어가 무려 100만달러(약 11억4천만원)라고 지난 10일 미국 매체 CBS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버밍햄지역 속옷 판매점 이스테이트앤주어리 바이어스는 18K 금 750g에 다이아몬드 500캐럿으로 장식된 브라를 제작해 100만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하는데만 3개월, 제작팀 40여명이 1년동안 공들여 완성했다는 이 브라는 속옷판매점의 주인 앤소니 오브리의 부인 '리타'의 이름을 따서 이름지었다.

오브리는 "지금까지 쇼에서 다른 3명의 모델들이 이 속옷을 입고 선보였는데,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데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자랑했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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