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슈즈로 엿본 '메탈릭 샌들' 최신 트렌드는?

입력 2014-06-26 14:11  

`옷을 잘 입느냐`는 이제 더 이상 연예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좋든 싫든 사회 전반적으로 누군가의 `스타일이 좋은가 아닌가`는 늘 평가받고 있다. 때에 따라선 스타일이 그 사람의 이미지와 능력의 잣대가 되기도 한다. 그러한 이유로 연예인 스타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늘 하늘을 찌르고, 이른바 ‘연예인 따라잡기’는 유행처럼 번지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내로라 하는 패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가진 메탈릭 컬러 스포티브 샌들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메탈릭 컬러는 일찍부터 올 여름 유행으로 점쳐져 왔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점점 더 거리에 많이 등장하는 중이다.



얼마 전, 지니킴의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를 찾은 김나영은 메탈릭 샌들 패션을 선보였다. 패셔니스타로 명성을 떨치는 중인 김나영은 화이트와 블랙의 깔끔하고 편안한 스타일에 ‘지니킴 x 조셉&스테이시’의 콜라보레이션 중 Tracey(트레이시) 메탈릭 스포티브 샌들을 매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의상에 별다른 힘을 주지 않아도 슈즈 착용 자체로 충분히 돋보이는 패션 피플의 메탈릭 샌들 스타일링 비결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모델 여연희 또한 심플하고 편안한 의상에 Tracey를 착용한 사진이 SNS에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패션 전문 프로그램 티캐스트 ‘팔로우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델 아이린은 프린트가 강렬한 의상에 Ramona 라인 라이트 핑크 컬러의 메탈 샌들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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