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전문가 양성과정, 지역인재에게도 활짝!

입력 2014-07-01 16:46   수정 2014-07-01 17:05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환경보전협회(회장 박용만)와 함께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 프로그램을 7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연중 8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지역교육은 영남권은 7월 14일, 호남권은 7월 21일, 충청권은 7월 28일부터 각각 1주일 간격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과과정은 ▲기후 변화의 이해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부정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 및 실습 ▲청정개발체제(CDM), 탄소시장 및 배출권거래제의 이해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 4주간 총 120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생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센터, 성격 유형 검사,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기업 요청 시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재 추천을 실시하고 있다.

100% 국비 지원인 이번 교육과정은 환경 또는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 전문대 졸업 후 2년 이상 경력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지역 양성과정을 통하여 양질의 전문교육 기회와 취업지원 서비스가 비수도권 청년·대학생에게도 확대되는 한편, 지역 기업에 대한 온실가스관리 인력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가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온실가스관리 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계적이고 공신력 있는 온실가스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9월 온실가스관리 국가기술 자격종목의 첫 시험이 시행되기 때문에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관심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 오세철 기후변화대응처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온실가스관리 자격증 제도가, 내년에는 배출권거래제가 각각 시행됨에 따라 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 분야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및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www.ep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및 환경보전협회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안승태  PD

 stah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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