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진단]박스권 돌파 가능성 낙관론 vs 신중론

입력 2014-07-25 13:57  

출발 증시 특급 2부 [마켓 진단]
출연 :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

3분기 내 코스피 상단 2100p 전망
기본적으로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경제팀의 경기부양정책, 글로벌 경기개선이 어우러지면서 3년간 박스권이었던 게 3분기에는 돌파할 것으로 보여진다. 3분기 전체적으로 보면 2100선
정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일봉, 주봉, 월봉의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돼 있는 모습은 심리적으로 시장이 안정돼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같다. 다만 여전히 실적에 불확실성 그리고 국내 주식형 펀드의 환매는 상승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당분간 외국인 매수 지속 전망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은 풍부한 상태다. 테이퍼링을 하고는 있지만 테이퍼링 자체도 시장에 돈을 쏟아 붓는 것을 줄이겠다는 것이지 시장에 돈을 쏟아 붓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 대부분의 나라들을 보면 유동성 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을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글로벌 유동이 줄어들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단지 미국이 급격한 금리인상, 긴축정책을 폈을 때 단기적인 자금흐름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대해서 중국의 매크로 개선이 외국인의 매수 기조를 탄탄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증시 대비 아직도 밸류에이션이 굉장히 싼 편에
속하고, 새 경제팀의 기업배당 확대정책이 그동안 수십 년간 우리나라 증시의 저평가를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보인다.

실적에 대한 신뢰 회복 시기는
최근에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함께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도 굉장히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가이던스도 굉장히 정확해지고 있고, 시의적절하게 IR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질 것이다.
실적 개선에 대해서는 최근에 글로벌한 경기개선으로 인한 선진국들의 소비지출에 의한 낙수효과가 하반기부터는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수출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나라는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진다.

저성장 속 한국기업의 배당 확대 불가피
새 경제팀의 정책에서 기업의 자금을 시장으로 유도하는 정책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배당이고, 두 번째는 종업원의 임금 인상, 세 번째가 투자다.
아마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가 굉장히 다 같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기업측면에서 보면 투자를 하는 측면에서 보면 기업의 유보돼있는 현금이 굉장히 활성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고, 이것은 주식시장에 굉장히 파지티브한 요소다.
그리고 종업원들의 임금 인상은 소득을 증가시켜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굉장히 파지티브하다. 그리고 배당이 증가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저성장, 저금리에서는 배당이 굉장히
큰 메리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고 이것은 국내 투자자들의 증시 진입, 외국인 투자자들의 더 큰 국내 증시를 가능케 하는 요소라고 보고 있다.

국내증시 대응전략
새 경제팀이 들어 오면서 지난 몇 년간 있었던 글로벌 증시 랠리에 우리나라도 마지막으로 동참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보고 있다.
섹터별로는 기본적으로 소비 활성화의 중점을 둔다면 기본적으로 IT, 자동차가 중심 섹터가 될 것이다.
중국의 경기부양에 관련해서 중국 내수 관련주 그다음에 배당 관련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국내 내수경제 활성화에 의해서 은행, 증권, 건설 업체들도 상승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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