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마른 외모에 이장, "일이나 할 수 있겄냐"

입력 2014-07-26 00:13   수정 2014-07-26 00:29


파비앙의 외모에 이장이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은 조쉬라는 외국인 친구, 동현이라는 한국인 친구와 농활을 떠났다.

이날 전라도 완주에 도착한 후 이장님과 대면한 그들은 해야할 일에 대해 전해들었다. 이장은 파비앙과 조쉬를 보고 "일도 못하게 생겼다"고 걱정했다. 동현이 "파비앙 축구도 하고 운동 잘한다"고 칭찬하자 이장은 "태권도해서 뭐하냐. 일을 잘해야지"라며 계속 못미더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그들은 매실따기를 위해 매실밭으로 갔다. 이장은 매실을 일러주고 어떻게 따야하는지 가르쳐줬다. 이때 파비앙은 매실을 맛 보겠다며 한 입 깨물어먹었다. 그리고는 강렬한 신맛에 얼굴을 찌푸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장은 박장대소하며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다시 엄한 이장으로 돌아와 "열심히해라. 제대로 안 하면 다시 돌려보낸다"고 엄포를 놓았다. 파비앙과 조쉬는 작열하는 태양 속에서도 농활체험을 훌륭히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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