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청청패션’으로 캠퍼스 인기남 등극

입력 2014-08-25 11:32   수정 2014-08-25 17:08


개강을 코앞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신경 쓸 게 여간 많은 게 아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앞에 나서는 만큼 스타일도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 매번 유행하는 아이템을 준비해도 항상 입는 스타일은 비슷하기 때문에 거창하게 너무 튀는 스타일보다는 어디에나 두루 매치하기 쉬운 기본 아이템을 준비해서 믹스매치해 입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특히 휴학 후 다시 학교를 찾은 복학생이라면 더욱 주목받기 마련이다. 후배에게 ‘아저씨’가 아닌 ‘오빠’로 다가가길 바란다면 애써 멋 부리지 않아도 은근히 세련된 룩이 가능한 데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상, 하의 모두 데님 소재로 매치하는 일명 ‘청청 패션’은 패셔니스타들은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시도해보거나 눈여겨봤을 법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청청 패션이라고 해서 무조건 위, 아래 같은 컬러의 아이템으로만 매치하면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청청 패션의 포인트는 톤온톤 매치다. 톤온톤 기법은 아이스 블루부터 다크 블루까지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 상하의 톤을 다르게 매치하면 되는 것으로 하의는 조금 어두운 데님으로 입고, 상의는 밝은 톤으로 매치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이다.

아직 청청 패션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데님 셔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면 청청 패션이 주는 통일된 느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셔츠가 간절기에 가벼운 아우터로 활용되어 한층 더 실용적인 스타일이 된다.

잠뱅이 관계자는 “데님 셔츠는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력으로 몇 해 전부터 트렌드 리더들의 인기 아이템이다. 데님 특유의 액티브한 느낌과 셔츠의 댄디한 이미지가 합쳐져 특별한 레이어드 없이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님셔츠와 데님팬츠를 톤온톤 매치해 청청패션을 연출하면 한층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또한 평소 캐주얼 룩으로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드 하거나 야상 점퍼를 걸쳐도 좋으며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단정한 룩을 완성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브라운이나 베이지 계열의 보트슈즈를 함께 매치하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보트슈즈는 캐주얼함과 동시에 포멀하면서 시크한 룩 연출을 도와준다. 또한 모던한 느낌의 블랙 컬러 백팩이나 스퀘어 백을 함께 매치하면 캠퍼스 룩에 적합한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여름과 초가을의 강렬한 자외선을 막아줄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 지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사진=잠뱅이, 탑텐, 금강제화, HTML by 제이비패션, 리에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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