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호텔에 신혼집 차리게 된 사연? "예비 남편 호텔 지배인이라"

입력 2014-09-17 00:53  


전수경이 호텔 내에서 살게 된 신혼집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예비 남편 에릭 스완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절친 전수경의 재혼 소식과 함께 "어떤 년은 복도 많다"고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은 예비 남편 에릭 스완슨이 호텔 총지배인인 덕분에 신혼 살림을 호텔 내에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그 말에 이영자는 "이 언니 삶이 패리스 힐튼"이라고 감탄했다.

또한 전수경은 갑상선암 선고에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신혼생활의 행복함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전수경 호텔 신혼집에 누리꾼들은 "전수경 부럽다" "전수경 진짜 패리스 힐튼이네" "전수경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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