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민국이 스스로 긁어서 상처 난 것'.. 주변 걱정 불식

입력 2014-09-19 06:42  


배우 송일국이 둘째아들 민국이의 얼굴 상처와 관련해 해명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송일국은 한 매체를 통해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행인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민국이 얼굴의 상처는 봉송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 상처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과 함께 성화 봉송에 나섰다.


특히 이날 송일국은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성황 봉송에 참여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이 17일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는 글과 함께 민국이의 얼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가 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유발했다.


그러나 송일국 측의 해명으로 민국이의 상처는 시민들의 손길 때문이 아닌, 민국이 스스로 긁어서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 “송일국 해명, 정말 다행이군" “송일국 해명, 낚였던 건가?” “송일국 해명, 걱정 많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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