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신청한 테라리소스 "이혁재, 3억 6천만 원 채무 상환할 능력 안돼..."

입력 2014-10-02 02:01  

▲이혁재가 사업실패로 인한 생활고로 아파트를 경매할 예정이다./MBC 방송화면캡쳐


이혁재의 아파트가 경매에 나올 것이라는 예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이달 14일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앞선 경매에서 한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이에 이혁재는 지난 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송도의 아파트가 10월 중순 경매에 붙여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간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였다. 상환의 의지를 꾸준히 보인 만큼 기회를 주길 바랐는데 업체 측의 입장은 달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파산 신청보다는 어떤 방법을 쓰든 부채를 갚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경매를 신청한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 만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생활고 때문에 아내가 아이 돌반지를 팔고 부도 때 보험도 해약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집이 안 팔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2008년 사업도 했는데 잘 안돼서 자금 압박이 시작됐다”며 “공연 사업은 아직 하고 있다. 16억을 투자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비싼 아파트에 살았네구나”, “이혁재 아파트 경매, 집까지 넘어갈 정도면 많이 어려운가보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한때는 잘나갔었는데 조심 좀 하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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