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그룬트 대표, 한-독 산학연 사례 논의

입력 2014-10-02 13:41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주한독일대사관, 한독동문네트워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독일연방교육연구부, 독일학술교류처가 후원하는 `미래와 기술에 대한 공동포럼(Joint Korean-German Conference on Future and Technology)`에 참가, 이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포럼은 2일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김선욱 한독동문네트워크 이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하여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세번째 세션 `산학 기술협력 미래 네트워크`에 좌장으로 참석하는 이번 연구포럼은 미래와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글로벌 전문가들이 생생한 토론을 통해 대학교육부터 미래의 공학기술까지 독일과 한국의 사례를 통해 한국의 미래 기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다.

글로벌 혁신리더인 한국과 독일은 혁신과 협력은 물론 서로를 배운다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 할 수 있다. 이번 한-독 공동 컨퍼런스는 "미래와 기술"을 주제로 한 논의를 통해 양국 간의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룬트 대표는 "산학 협력의 주요 과제는 산업계 지원, 창업 교육과 고용, 대학 기술의 상업화인데, 국내 업계는 다른 나라에 비해 기술이전 지표가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한 원인 분석, 개선 방안과 함께 드레스덴 기술대학과 20개 글로벌 파트너 기관의 집중적인 협력이 돋보이는 드레스덴 컨셉 사례와 JARA(Julich Aachen Research Alliance) 파트너가 참여한 JEDI 프로젝트가 독일의 산학협력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 밸리의 현재와 미래 독일 파트너사와의 협력, 광교 테크노 밸리, 안산 사이언스 밸리와의 시너지 창출 노력을 통해 국내 기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방안을 찾을 예정"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5개 세션으로 이루어졌으며, 첫번째 세션(공과대학 현황과 기술의 미래 / 좌장: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에서는 국내 4개 유수 연구 대학의 총장이 모여 비대학기관들과 산업계의 연구 증가에 따른 연구 대학들의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두번째 세션(스핀-오프와 창업을 중심으로 살펴본 민간기술 이전 사례 / 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에서는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려하는 방법과 대학들의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세번째 세션(산학 기술협력 미래 네트워크)에서는 독일과 한국의 협력 사례와 네트워크 구축,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발표 후에는 패널 토론을 통해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네번째 세션(디지털사회와 빅데이터 / 좌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SAP HANA 플랫폼 개발자)에서는 기술 측면에서의 상황 평가와 사회논리적, 철학적 측면에서의 비판담론을 통해 디지털 세계에서의 기술적 가능성과 전체 사회에서의 개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다섯번째 세션(미래의 공학기술 / 좌장: 금동화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에서는 독일의 공학 교육 시스템 사례와 한국의 공대 쇄신 계획이 논의된다.

한독동문네트워크는 독일연방 교육연구부(BMBF), 독일학술교류처(DAAD), 주한 독일대사관의 지원으로 2008년 5월 창립한 독일 유학파 정재계, 학계 인사들의 동문 모임이다. 현재 40여개 독일 관련 동문회와 학술 단체, 개인 회원 등이 활동 중이며 한국 내 2만여 명의 각계 각층 동문들을 위한 활동과 함께 한국과 독일 간의 정치, 경제, 학문 기술 및 문화적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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