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년만에 밝혀진 살인마 잭더리퍼 정체는?..동네 이발사? '충격'

입력 2014-10-20 10:07   수정 2014-10-20 11:32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성도착증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네 번째 희생자인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더리퍼의 DNA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잭더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려웠다.


그러자 러셀은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해 스카프의 상피조직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그는 오랜 추적 끝에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론 코스민스키가 정신 분열증을 앓았으며,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다고 주장했다.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잔인하고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지른 희대의 살인마다. 미스터리로 남았던 잭더리퍼의 정체는 한 사설탐정에 의해 126년 만에 밝혀졌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잭더리퍼 밝혀진지 꽤 됐는데 서프라이즈 나오니까 이슈넹",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잭더리퍼 실검 올라와서 봤더니 서프라이즈에 나왔구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만에 밝혀지다니 대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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