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시대…'투자의 구루'들이 사라진다

입력 2014-11-20 13:15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미국 경제 상황
미국의 금융위기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2/4분기 4.6%, 3/4분기 3.5%해서 2분기 연속 잠재성장률을 웃돌았기 때문에 확연하게 경기가 회복국면이라는 것을 판단할 수가 있겠다. 그리고 실업률을 보면 10%대에서 5.8%로 떨어지고 있다. 재정적자도 한때는 1조 달러에 육박하다가 4,800억 달러로 절반 이하 축소됐다. 그리고 주가나 부동산 가격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극복의 종합적으로 판단으로 지난 10월 29일에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Q > 채권투자 구루, 빌 그로스의 예측
2012년 8월에 빌 그로스의 경우에는 채권을 사라, 국채를 사라. 그다음에 워런버핏은 주식을 사라는 논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미국의 주가가 연일 올라갔다. 그래서 본인 자신도 8개월 만에 자신이 잘못됐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

Q > 짐 로저스, 한국에 북한 금화 매입 조언
1년 전 신흥국에 대해 많이 예측을 했었다. 그중에서 인도가 신흥국 중에서 가장 불안할 것이다. 인도 투자는 기피하라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올해 보면 모든 해외 재테크 중에서 인도의 투자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Q > 제레미 시겔, 다우 2만 포인트 달성 전망
7월에 미국의 주가가 연내에 2만 포인트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을 했었다. 그렇지만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연내 2만 포인트 달성은 힘들지 않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Q > 워런버핏, 월가에서 가장 신뢰하는 구루
월가 사람들의 경우에는 버핏에 대한 신드롬이 있는 상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투자 예측과 관련해서 자꾸 틀리면 버핏에 대한 신드롬이 걸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버핏에 대한 믿음은 더 강해진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에는 버핏에 대한 믿음에 많이 손상이 갔다. 워런 버핏에 대한 신뢰도는 버핏과의 점심값으로 판단한다. 2012년 워런버핏과의 점심값은 340만 달러였는데 올해는 217만 달러로 떨어졌다.

Q > IB, 크고 작은 예측실수도 `도마 위`
씨티그룹의 그렉시티 예측은 최대 실수였다. 그리고 금값과 관련해 도이치방크의 3,000달러 금값 예측이 원자재 시장에서는 가장 큰 실수로 보여 진다.


Q > 예측 실패 후유증은
영향력이 큰 사람이 잘못하면 후유증도 많다. 그래서 지금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사람도 확정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한다. 그러면 그사람에 대해 의존하는 것보다는 내부적으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우리가 배워야 한다.

금융위기 이후에 쏠림 현상이 되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런 측면에서 균형이 굉장히 중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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