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서 빼는 다이어트 ‘미쿨’ 시술 눈길

입력 2015-04-22 17:13  



어느새 봄기운에 몸이 나른해지는 계절이 왔다.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가벼운 옷차림의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관리 못했던 몸매 관리에 온갖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 몸매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운동과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부위만 살을 빼기는 어렵다. 이러한 고민으로 비만클리닉이나 체형관리센터를 찾는 이들이 많다.

지방흡입은 살빼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비용이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커 간단하게 비만지방분해주사 요법, 카복시, HPL, 메조테라피, 고주파관리를 받는 이들도 많다.

최근에 각광받는 다이어트방법으로 비침습적인 시술인 냉각지분해술 ‘미쿨’도 나와 있어 수술이나 주사의 통증 회복기간 등의 이유로 비만 시술을 받지 못했던 이들도 비교적 편안하고 안전하게 좋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얼려서 빼는 다이어트로 불리는 미쿨은 냉각에너지를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조사하여 지방세포 자멸을 유도시켜 지방층 감소효과를 주는 비만관리 방법이다. 비침습적인 지방감소가 가능하며,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곧바로 복귀할 수 있는 간편한 안전한 시술이다. 또한 복부비만, 허벅지살, 팔뚝살등 빼기 힘들었던 군살, 부분비만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관리 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미쿨시술은 피부층은 보호하면서 정밀하게 유지되는 쿨링에너지를 지방층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하는데, 강력한 쿨링에너지에 노출된 지방세포는 시술 후 1주일정도 경돠된 시점부터 세포자멸사를 통해 파괴되므로 저절로 지방세포가 감소하게 된다.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미탐클리닉 이기행 원장은 “미쿨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는 하지만 무분별하게 시술을 받을 경우, 홍반, 붓기, 멍, 감각이상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시술 전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반드시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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