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슈퍼전파자 3명 후보 누구?'··고비는 언제?

입력 2015-06-12 06:45  


(사진=연합 /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슈퍼전파자 3명 후보 누구?`··고비는 언제?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이른바 3차 메르스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11일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에 참석해 "메르스 3차 유행을 촉발시킬 `슈퍼전파자 위험환자`로 3명을 후보군으로 두고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평택성모병원을 중심으로 한 1차 유행,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한 2차유행에 이어 이제 3차 `슈퍼전파자`가 있느냐가 고비"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답했다.

이어 "3차 슈퍼전파자로 가능성이 제기된 사람은 대전 을지병원에서 사망한 90번 환자,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 경남 창원 SK 병원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90번 환자는 자택 격리 중이던 지난 3일 발열로 충북 옥천제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어 6일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메디힐 병원의 경우 98번 환자가 입원하면서 242명의 접촉자가 발생했고, 창원SK병원의 경우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아 메르스에 감염된 후 이달 5~10일 이 병원에 입원한 115번 환자를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 환자는 창원 SK 병원에서 입원한 사이 의료진, 병원 환자 등 549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이 병원은 임시 폐쇄조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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