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증시 핵심 키워드 '실적'

입력 2015-07-01 11:12   수정 2015-07-01 16:43



[출발 증시특급]

- 마켓진단
출연 : 이남룡 삼성증권 주식전략팀 연구위원


7월 증시 핵심 키워드 `실적`
7월 증시의 핵심 키워드는 실적이다. 다음 주 수요일 삼성전자의 프리어닝 발표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실적시즌이 진행된다. 6월 초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영업이익 기준으로 7.3~7.4조 원이었는데 현재 7조 원 초반까지 낮춰졌기 때문에 2분기 실적시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그동안 급등했던 중소형주 특히 바이오, 제약의 실적과 밸류에이션 사이의 갭을 시장에서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측면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을 대응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아진 눈높이, 주가 상당 부분 반영
6월 들어 2015년 전체 연간 순이익 전망치가 눈에 띄게 하향 조정되고 있다. 엔화 약세, 메르스 이슈로 전체적인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화학, 패션, 화장품, 증권 업종이 2분기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실적 호전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시즌은 어닝 서프라이즈보다 어닝 쇼크를 보이는 종목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실적이 좋다고 판단되며 수출주보다 내수주가 조금 더 좋을 것으로 실적시즌을 전망하고 있다.

중국증시 변동성 확대 `성장 과정` 판단
중국 정부에서 추가적인 증시 하락을 원하지 않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변동성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 시 반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관망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판단된다.

그리스 디폴트, 그렉시트 `다른 이슈로 인식`
그리스가 디폴트를 처리한 이후에 문제를 수습하는 것이 국내 증시에는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리스의 디폴트와 그렉시트는 다른 문제다. 그리스의 디폴트만으로 끝났을 경우 국내 증시에 단기 쇼크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렉시트로 연결될 경우 연말에 선거를 앞두고 있는 문제국들이 많기 때문에 유로존 전체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포트폴리오 전략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중은 3대 7 정도로 중소형주 쪽에 무게를 둬야 한다. 현재 유망주는 아모레퍼시픽, 한국항공우주, BGF리테일, CJ CGV, 창해에탄올을 제시한다.

삼성 KOREA 30 포트폴리오
아모레퍼시픽, CJ, 쇼박스, BGF리테일, CJ제일제당, 한국항공우주, 창해에탄올이 7월에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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