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되는 차량중 연비王은 '푸조 208'...복합연비 얼마?

입력 2015-07-06 10:10  

국산,수입 불문하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연비 효율이 가장 높은 차는?

운전하는 사람치고 이런 생각을 안 해 본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수송에너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공단이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자동차 연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6일 이 사이트에 따르면 1위는 `푸조 208 1.4 e-HDi 5D`.



배기량 1.4ℓ의 소형 경유차인 푸조 208의 복합연비는 21.1㎞/ℓ이다.

이어 도요타 프리우스(21.0㎞/ℓ)와 시트로엥의 DS3 1.4 e-HDi(20.2㎞/ℓ), BMW 320d(19.7㎞/ℓ), 미니 쿠퍼 D(19.4㎞/ℓ)가 2∼5위에 포진해 있다.

상위 10위권 내에 국산차로는 현대차의 엑센트 1.6 디젤(5도어, 4도어)과 기아차의 프라이드 1.4 디젤(5도어 2015년형)이

19.0㎞/ℓ의 연비로 공동 8위에 올라있다.

푸조 208의 연비 효율 비결에 대해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차량의 경량화를 높은 연비 달성의 첫번째 이유로 꼽았다.

전면에 알루미늄 범퍼를 탑재하고 하체 프레임 구조를 개선해 경량화한 덕분에 시내 주행시 약 15%의 연비 향상 효과가 났다고 설명한다.

또 정차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만에 시동을 걸어주는 기능인 `스톱 앤드 스타트 시스템`,

엔진의 힘을 바로 휠로 전달하는 방식의 `수동기반 자동변속기`(MCP)가 연료 소비를 줄여 준다는 게 한불모터스 측 설명이다.

실제로 이런 연료소비 저감 노력 때문인지 푸조를 생산하는 PSA 차량은 상위 30위권에 8종이 올라와 있다.

30위권에 포함된 국산차로는 엑센트 1.6 디젤과 프라이드 1.4 디젤 외에 현대차의 아반떼 1.6 디젤(18.5㎞/ℓ, 공동 22위)과

엑센트 1.6 디젤 DCT(18.3㎞/ℓ, 공동 29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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