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 베개와도 연관 있다고?

입력 2015-07-09 09:01  


최근 `질 높은 수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나쁜 수면이 치매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들이 발표되고 있다.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수면 중 일어나는 뇌의 노폐물 청소 기능이 하락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병의 근원은 바로 스트레스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는 치매를 유발하는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성분이 뇌세포에서 나쁜 노폐물을 생성해낸다. 이러한 노폐물들은 잠을 잘 때 나오는 뇌척수액이 순환 깨어 있을 때보다 빠르게 순환하면서 청소 된다.
이때, 수면단계별로 1,2,3,4 단계를 거쳐서 각성 단계인 렘 수면단계에 도달하게 되는데, 깊은 숙면단계인 3, 4 단계를 거쳐야 렘 수면 주기가 오게 된다.수면의 3, 4 단계가 뇌척수액 순환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인데, 이 단계가 인체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면 오랜시간 수면을 취했다고 하더라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없 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뇌척수액 순환 저하로 이어져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축적 되면서 상황을 악화 시키게 된다.
최근에 미국 수면학회 논문에 의하면,깊은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불면증 환자가 치매에 걸릴 확률이 10배이상 높다고 보고 되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 한다.
즉, 숙면을 취하는 동안에 뇌에 쌓인 나쁜 단백질과 노폐물이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배출이 원활히 되지 않아 결국 치매를 유발하게 된다.
보통 휴일 내내 잠을 자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게 몸이 무겁다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자신은 수면상태이나 뇌가 숙면을 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을 베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베개는 자는 동안 목과 척추 모양을 잡아줘 수면 시 자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올바른 베개를 사용하면 숙면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더 나아가 뇌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베개를 잘못 사용한 뒤 잠이 들면 뇌는 자는 동안 자신이 편안한 자세를 찾기 위해 계속 깨어있게 되기 때문에 숙면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듯 숙면에는 베개의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베개의 높이가 중요한데, 베개의 높이는 보통 자신의 팔뚝 굵기 정도에 어깨 너비보다 긴 것이 좋다. 최근 `소지섭 베개`로 불리며 기능성 베개 대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누다의 `3D 골드라벨 CV4`는 뇌척수액 순환을 유도하는 도수기법인 두개천골요법을 적용하여 만들어진 베개이다. 두개천골요법의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CV4기법(제 4 뇌실 압박법)을 머리를 받쳐주는 베개 부위에 26도 각도로 최적화하여 적절히 머리를 압박하면서 숙면단계로 유도될 수 있게 뇌척수액 순환을 유도하는 기능성 베개이다.
`3D 골드라벨CV4`는가누다의 정형베개 제품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로신장 150cm이상이라면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 패드도 함께 제공된다.
아무리 좋은 베개를 사용한다 해도 숙면의 환경을 만들지 못한다면 질 높은 수면을 할 수 없다. 숙면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어나는 시간과 자는 시간을 되도록 정해두고 같은 시간에 잠을 자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숙면에 도움을 준다.
식생활도 중요하다.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단당류와 밀가루도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당분은 인슐린을 분비시켜 부신에 스트레스를 주고 피로와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저지방과 고단백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이 많은 현미밥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하루에 1.5 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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