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감원, 예탁원 종합검사 착수

입력 2015-09-03 12:46   수정 2015-09-03 14:12



금융감독원이 5년만에 한국예탁결제원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대한 정기 종합검사에 들어갔다"며 "검사를 마치면 몇달 내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탁원에 대한 금감원의 종합검사는 지난 2010년 8월 이후 5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특히 올초 예탁원의 방만한 조직운영이 도마에 올랐던 만큼 이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가 빠지게 되면서 증권 유관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국정감사를 받게 된 만큼 이중고를 겪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초라한 경영 성과에 비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100만원에 달하는 등 방만경영이 도마에 오른 바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프로세스가 법무실과 제제심의실 등을 거치는 만큼 몇달 걸릴 예정"이라며 "특정 사안이 없으면 빨라지겠지만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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