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럭셔리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도끼는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초호화 오피스텔과 수억원을 호가하는 외제차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부’를 과시했다.
이날 공개된 도끼의 집은 뉴욕 맨해튼을 옮겨놓은 듯한 전망의 최고급 오피스텔. 그 뿐 아니라 당구대, 불상, 고가의 장신구 등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로 무지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끼는 ‘억’소리 나는 슈퍼카에 이어 다섯 번째 애마와의 첫 만남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주차장에 가지런히 세워져 있는 도끼의 고급세단을 보고 무지개 회원들은 “대박이다” “미쳤다” “두 대가 말도 안되는 차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도끼는 “2002년 13살 때 부산에서 집이 레스토랑을 했는데 잘 안 됐다”라며 “2년 정도 회사의 빌딩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았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도끼는 “집에 대한 풀지 못한 갈증이 있었다”라며 “어릴 때 미국 힙합뮤지션들의 저택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무조건 랩을 해서 저렇게 살겠다고 생각했다. 꿈에 충실하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고백했다.
Mnte `4가지쇼` 방송 화면 캡처
도끼는 1990년생으로 12세였던 2002년 데모 테입으로 조PD의 레이블 `Future Flow`에 발탁돼 조PD와 DNS의 하입맨으로 활동하며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16세의 어린 나이로 다이나믹듀오의 두 번째 앨범 `Double Dynamite`의 수록곡 `서커스` 등을 작곡하며 랩 작곡, 작사 실력을 인정 받았다.
도끼는 작사, 작곡 뿐 아니라 랩 피쳐링과 곡의 프로듀싱을 도맡아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도끼는 어려서부터 실력을 발휘하며 경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현재는 더 콰이엇과 함께 일리네어 레코즈의 사장을 맡으며 음원 판매비, 공연비 등을 벌어 들이고 있다.
Mnte `4가지쇼` 방송 화면 캡처
도끼가 어려서부터 랩 실력으로 일찍 경제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과 때문에 저작권비, 음원 판매비, 공연비로 축적한 수입이 많다는 점, 일리네어 레코즈의 사장으로 수익과 순수익의 차가 적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도끼가 부자 래퍼가 된 것은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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