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뱃살' 이제는 Bye~ 복부비만에 탁월한 음식은?

입력 2015-11-03 14:53  



`참치야 넌 좋겠다. 뱃살도 비싸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뱃살`은 만인의 고민 덩어리다. 적당한 뱃살은 `곰돌이 푸`와 같이 푸근하고 귀여운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복부비만을 걱정해야 한다.

복부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의미하는 복부비만은 내장비만으로도 불린다. 한국인의 경우 허리둘레 기준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복부비만이 심할 경우 내장에 지방이 축적돼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에 문제가 생기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며 당뇨, 관상동맥,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선 50~60%의 강도로 일주일에 약 6~7회 운동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과일, 채소, 통곡류 등으로 짜여진 식단을 유지하며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삼의 체지방 감소 효능은 국내외 연구논문, 임상시험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다수의 전문가 역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홍삼`을 꼽는다.

KT&G 중앙연구원 곽이성 박사는 실험을 통해 홍삼이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게 고지혈증을 유발한 후, 홍삼 투입 전후의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복용한 쥐의 중성 지방이 기존 대비 17.6%나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쥐들에게 운동, 사료 등이 철저히 통제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실험이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온전히 홍삼의 효능으로 볼 수 있다.

군산대 주종재 교수팀 역시 홍삼이 체지방을 줄여, 복부비만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주 교수팀은 홍삼추출물을 실험동물의 식이 사료에 혼합해 14일간 투여한 후 체중과 체지방 감소율을 살펴본 결과, 체중은 전체 체중의 23%나 줄어들었으며, 체지방은 무려 45%나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뱃살 빨리 빼는 방법으로 입증된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정, 홍삼 액기스, 홍삼 정과, 홍삼 농축액, 홍삼 분말, 발효 홍삼, 홍삼 캔디, 홍삼 스틱, 홍삼 젤리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효능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조 방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대부분의 홍삼 제품은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하지만 이 방식을 따른다면 홍삼의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이 추출되고,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져 홍삼의 효능을 절반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참다한 홍삼에서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 방식을 택했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을 경우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기존의 물 추출 방식으로 인해 버려지는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역시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섭취할 수 없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홍삼을 통째로 섭취해야 95% 이상의 영양분 섭취가 가능해진다"라고 강조했다.

시중에서 체중 감량,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광고하는 다이어트 식품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과도하게 열량 섭취를 제한해 영양 불균형과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실제 검증을 통해 정확한 효능을 확인받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올바른 다이어트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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