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 향한 공격 개시 '지휘본부·차량창고' 파괴…"휴전은 없을 것"

입력 2015-11-25 00:00  


프랑스, IS 향한 공격 개시 `지휘본부·차량창고` 파괴…"휴전은 없을 것"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이 IS를 향해 공격을 개시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는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공격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샤를드골 항공모함의 전투기를 출동시켜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 근거지 두 곳을 공격했다.


먼저 샤를 드골함에서 발진한 라팔 4대가 라마디와 모술에서 IS 석유시설, 사령부, 신병모집소 등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됐던 전투기 미라주 2000 2대가 락까 공습 임무에 투입됐으며 샤를 드골함의 라팔 4대가 시리아 상공에서 이에 합류했다.


이들 전투기는 IS 활동지역의 지휘본부, 차량 창고, 정비시설 등을 공습해 목표물을 모두 파괴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편 공습에 투입된 샤를 드골 항공모함은 프랑스 해군의 유일한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프랑스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샤를 드골 함은 현재 8대의 슈페르 에탕다르 전폭기, 18대의 라팔 전투기 등 모두 26대의 전투기를 탑재했다. 또 E-2C 조기경보기와 헬기를 합쳐 38-40대의 함재기를 탑재한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샤를 드골함으로 우리의 작전 능력은 3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다가오는 몇 주 동안 공습을 계속하겠다. 중단이나 휴전은 결코 없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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