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LG그룹, 인사 단행‥구본준 부회장, (주)LG 이동

권영훈 기자

입력 2015-11-26 13:48   수정 2015-11-26 16:06



<앵커>
LG그룹이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주)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 부회장으로 이동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권영훈기자!


<기자>
LG그룹은 사장 승진자 7명을 내는 등 대폭의 정기인사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주)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구 부회장은 소재·부품과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 지원하며 관련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일을 맡는다고 LG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장 승진 인사를 보면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전무는 에너지/자동차부품 장비기술 개발로 파격적으로 사장으로 승진해 신설된 소재/생산기술원장을 맡게됐습니다.

또 LG전자 이상봉 부사장은 태양광 사업 성과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에 올랐습니다.

LG화학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석유화학과 소재 실적이 우수한 점이, LG화학 김명환 배터리 연구소장은 전지 시장을 선도한 성과로 각각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LG생활건강 정호영 CFO 부사장이 LG화학 CFO 사장으로, 서브원의 이동열 부사장이 MRO사업담당 사장을, (주)LG 사업개발팀 백상엽 부사장이 시너지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여성임원으로는 LG생활건강의 이정애 전무가 생활용품시장 일등의 지위를 확고히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 3년차에 부사장으로 승진, LG그룹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됐습니다.

LG전자는 기존 CEO 중심체제에서 전환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도현 사장(CFO)과 조준호 사장(MC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H&A사업본부장) 3인 각자대표체제로 구성해 LG전자 4개 사업본부는 각 사업본부장의 강력한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LG는 이번 인사 배경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과감하게 돌파함으로써 미래성장과 시장선도에 도전하기 위한 대폭의 혁신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LG그룹에서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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