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 올바른 우리 아이 식습관 길라잡이...'어릴 때부터 바로잡아야'

입력 2015-12-01 17:07  


[이예은 기자]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겪게 되는 것이 바로 밥상머리 전쟁. 아이들이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탓에 부모들은 식사시간 때면 걱정이 앞선다. 식습관은 아이들의 성장, 인격형성과도 직결되어 있어 무조건 아이를 달래거나 쫓아다니며 먹이는 것은 옳지 않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 관건. 업계 역시 아이들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움주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수입 육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 관계자는 “어릴적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돼서도 고치기 어려운 만큼 적절한 제품의 도움을 받아 밥상머리 조기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혼합 수유 시기 ? 엄마 품 닮은 환경 조성

모유 수유를 하다 혼합 수유를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은 낯선 젖병의 젖꼭지 모양이나 촉감으로 수유를 거부할 수 있다. 수유시간은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중요한 만큼 모유 수유 시와 유사한 환경 조성이 필수다.

네덜란드 수유브랜드 ‘유미(umee)’는 모유 수유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길이 3cm, 폭 4.5cm의 젖꼭지에 모유와 유사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37℃ ‘웜커버’ 기능으로 최적의 수유 환경을 돕는다. 또한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돕는 세계 특허 ‘4-Point 공기순환 에어벤트’로 젖병 진공 및 젖꼭지 흡착을 방지해 아이 배앓이 걱정 없이 안전한 수유가 가능하다.

◆ 이유식 시기 ? 유아식탁 의자로 바로 앉아 먹는 습관 형성

아이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이유식 단계에서는 정해진 자리에서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이때 아이들을 바르게 앉히고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게 돕는 유아 전용 식탁의자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독일 육아용품 기업 호크(Hauck)의 ‘호크 베타 식탁의자’는 A형 프레임 구조로 아이의 무게를 양쪽으로 동일하게 분산시켜 상하좌우에서 가해지는 힘에도 흔들림 없이 안전하다. 또한 좌판 4단계, 발판 3단계의 높이 조절이 가능해 생후 6개월부터 10세까지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 유아식 시기 ? 올바른 식사예절 및 두뇌 발달 돕는 젓가락 사용

반찬이 있는 유아식을 시작했다면 아이가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젓가락 사용은 올바른 식사예절 형성은 물론, 손의 근육을 활용하는 활동으로 아이들 두뇌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유아용품 브랜드 아이엔피의 ‘에디슨 젓가락’은 젓가락 활용 시 사용되는 엄지, 검지, 중지에 고리를 부착해 쉽게 젓가락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젓가락질을 연결하는 머리 부분에는 뽀로로, 로보카폴리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부착해 젓가락 사용에 흥미를 더했다.

yeeuney@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