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4년8개월 만에 우승 눈앞…SBS골프서 본다

입력 2016-02-01 07:50   수정 2016-02-01 14:29




`코리안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경주는 1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북코스(파72·6천87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을 낸 최경주는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한국 대표팀 코치에 선임된 최경주는 지난해 10위권 내에 한 번도 진입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최근 톱10 진입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위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최경주는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8개월 만에 투어 통산 9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마지막 9번 홀(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로 보낸 뒤 약 7m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시도했지만 홀에 약간 미치지 못했다.

이글 퍼트가 들어갔더라면 10언더파를 채우면서 단독 1위가 될 수 있었던 최경주는 우들랜드와 함께 공동 1위가 된 것으로 만족했다.

최경주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아이언샷과 퍼트가 잘 됐다"며 "주말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지만 비바람 속에서 경기한 경험이 많아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파이널 라운드는 오늘(1일) SBS 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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