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갈색지방↑, 뱃살 빼는 좋은 습관은?

입력 2016-02-09 17:27  


`스트레스 갈색지방`

가벼운 스트레스가 몸에 좋은 갈색 지방(brown fat) 활성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대학 의대 마이클 사이먼즈 교수팀은 9일(한국시각) 국제학술지 `실험 심리학`(Experimental Psysiology)을 통해 실험자들에게 수학 시험으로 가벼운 스트레스를 주자 갈색 지방이 활성화 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건강하고 마른 체형의 여성 5명에게 짧은 수학문제를 풀게 하고 휴식(비디오 시청)을 주는 실험을 반복했다. 그 결과, 실험자들은 수학 문제를 풀기 전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로 침 속 코티솔 수치가 높아졌다. 반면 휴식시간, 비디오를 시청할 때는 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갈색 지방은 신생아에 많이 발견되지만 성장하면서 대부분 사라진다. 특히 성인 육체에는 약 50∼100g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뱃살 관리 비법이 관심을 모은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뱃살을 뺄 수 있는 10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1.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중요한 식사가 아침식사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점심, 저녁 때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2. 간식 시간을 갖자.
배고픔을 참으면 다음 식사 때 과식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간식 타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단,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3. 개인 접시를 활용하자. 또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유지한다.
식사 때 마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자.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에 머리 싸맬 필요 없다. 그보다 규칙적인 식사로 몸을 건강하게 가꾸자.

5.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어라.
컴퓨터 책상이나 거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과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식탁에 앉아 정량을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6. 허기질 때 식품 매장 방문은 금물이다.
허지질 때 식료품 가게에 가면 먹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있다. 식탐을 덜 느낄 때 마켓을 가자.

7. 물을 마시면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감도 잘 느낄 수 있고 소화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식사 중간 중간 마다 적당한 물을 마시면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8. 저녁 식사 후 양치질 하라.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을 하면 식탐의 유혹을 줄일 수 있고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9. 간식을 먹는다면 ‘미니 식사’처럼 해라.
간식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권한다.

10. 식사 습관을 고치자.
남긴 밥이 아깝다고 다 먹어선 곤란하다. 과식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랩에 싸서 내일 다시 먹는 것이 좋다.

(사진=JTBC 에브리바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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